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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생각하고 결혼한건 아니였는데

|2020.08.06 17:52
조회 2,263 |추천 3

서로의 집이 멀어 주말에만 만나서 데이트하고헤어져야 할 때면 둘이 부둥켜 안고 징징대고서로에게 0순위라며 끔찍히 아끼고 사랑하고그렇게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결혼준비하면서 다툼 한번 없었고너무나도 사랑하는 이 남자와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겠구나 싶어프로포즈도 먼저 하고,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근데 어쩌다가 왜 어째서남편이 이렇게 변한건지남들 다 말하는 본성이란게 나온건지...
연애땐 술 좋아해도 나 위해서 적당히 마셨고집에 일찍 들어가고 믿음 신뢰 쌓아줬던 사람이결혼한지 1년도 채 안된 지금은 술마시고 새벽시간에 귀가 또는 외박키스는 커녕 뽀뽀조차 하기 싫어하고 이제 가족이라는 말까지...
사랑을 구걸하고 집착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묵묵히 참고 기다리고 있는데연애할 때 서로 끔찍히 사랑했던 추억에 쌓여하루하루 울고있는 제 모습을 보니 너무 초라하네요차라리 결혼하지 말고 백년 만년 연애 할걸 이라는 생각도 들고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추천수3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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