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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수능 일정 더 미루지 않을 것…전면 등교는 아직 어려워"

ㅇㅇ |2020.08.07 16:08
조회 171 |추천 0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은 더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SBS 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수능 일정이 재차 변경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정된 일정에 안정적으로 시험이 치러지도록 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코로나19로 1학기 등교 수업이 연기되자 지난 3월 교육부는 11월 19일로 계획됐던 2021학년도 수능 일정을 2주 미뤘다.

또 고3이 대학 입시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6월 모의 평가를 분석해보니 예년과 비교해 재수생과 고3 간의 유의미한 성적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분석"이라며 "9월 모의평가 결과까지 한 번 더 보고, 평가원이 수능 난이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 부총리는 학생들의 전면적인 등교는 아직 어렵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1학기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는 1명뿐이어서 방역 당국에서도 기적적인 일이라고 한다"면서도 "역으로 보자면 학교 내 밀집도를 낮췄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한꺼번에 등교하는 것은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1학기 학생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 감염이 가장 많고 두 번째가 학원 감염"이라며 "학원법 개정안을 마련해 정기 국회 내에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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