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끝이 어떻게 되든

ㅇㅇ |2020.08.09 01:47
조회 7,363 |추천 36
당신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한 시절이었다.

함께한 시간은 한 시간이 채 될까말까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나의 2년을 차지한
내 꿈이었고, 기쁨이자 아픔이었으며
무엇보다 내게 가장 큰 갈등과 고민이었다.

당신은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다.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하지만 내가 결국 어떻게 할지 나는 이미 안다.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상식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택을 할 것이란걸..

단지 “특별한 변수”가 내게 일어나는 행운이 있기를,
또는 한 번쯤 정신이 나가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할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요즘따라 너무 당신이 자주 떠오르고 보고싶다.
이상하게 심해진다.

도대체 왜 그럴까?
과거형이 된 후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진짜 이 인연이 끊어지고 기억이 흩어질까
불안하고 두려워서 그런 걸까?

좋아해요. 좋아했어요. 좋아할거예요.
그 끝이 어떻게 되든.
추천수36
반대수8
베플ks|2020.08.09 06:44
부디, 한번쯤은 상식선에서 벗어나 보시길.. 2년이 지나도 생각 나는 사람이라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 아닐까요,,?!? 조금만 더 용기를 내 보세요..!! 상대방도 님 생각에 하루 하루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죠..
베플ㅇㅇ|2020.08.09 02:19
미치지않고 사랑이라 말할수 있겠느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