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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네가 좋아

ㅇㅇ |2020.08.09 23:01
조회 5,299 |추천 24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맞아
나 네가 좋아
조금이라고 더 같이 있고 싶었고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었어

하지만 그런 마음을 억누르고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어
네게 부담될까봐

가끔은 아 저 친구가 나에게 호감이있나?하고
기대를 갖게 될때도 있어
눈이 마주치고 빨개진 네 두 볼을 봤을 때
눈꼬리가 휘어지는 진한 반달 웃음을 봤을 때

내겐 별 같은 존재
아니면 그림의 떡 같은 존재
처음 내 카톡에 떴을 때 번호가 잘못들어온줄알았으니까
너무 귀여워서 무슨 아이돌인 줄 알았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니가 뒤돌아 볼수 있도록
나를 치열하게 깎아내는 것
그래서 내 급을 올리는 게 최선이란 생각이 들어
너란 사람은 잔재주 밀당으로 가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멘탈 쎄고 자존심 쎄고
자부심 강하고 약간은 과시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너야
조금더 알고싶다-라고 생각해

하지만 두려운 마음도 있어
내가 모자라서.
그리고 내가 내 마음을 잘모르겠어서.

지난 4개월간 난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나를 두 단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젠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흘려보내 보려 해
책 읽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스타일도 좀 연구하고
방향을 좀 수정해가면서 숨을 고르고 조금 천천히,

아직, 절반의 성공이야.


니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될게
조금만 기다려줘
가을에 보자
추천수24
반대수8
베플ㅇㅇ|2020.08.10 00:05
인생은 타이밍이야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 사랑 만나겠지 널 왜 기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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