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점장때문에 죽고싶네요..
ㅇㅇ
|2020.08.10 11:09
조회 934 |추천 1
피시방 3년동안 열심히 알바하구 있었는데 사장 동생이란 사람이 갑자기 들어와서 점장 자리를 꿰찼습니다.
그 사람이 온 이후부터 제 인생은 너무 피폐하네요.
처음에는 욕으로 시작하다 점점.. 팔뚝 배 다리 이젠 뺨까지 때리는 수준이 됬습니다.
실수만하면 쓸모없는 새끼라는둥 자존감 깍아먹는 말만 내뱉고 욕으로 화가 안그칠때는 개잡듯이 때리고. 그러다가 어제 술먹고 와서는 튀김에 나무꼬치 안꽂았다고 수차례 뺨맞고 발로차이고 등신같이 뒤지게 맞고만왔어요... 아직 20살인 나이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혼동이 와요. 그냥 눈물만 나와요 너무 서러워서요.
17살때 학교를 자퇴하고 20살 지금까지 한곳에서만 알바해온곳인데 제가 잘못한것도 없이 쫓겨나는듯이 그만둬야된다는것도 너무 자존심상하고 화가나요...
사장님도 제가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할 시기에 가야할 방향을 잡아주시고 제가 착실하게 일 할 수있게 많은걸 도와주신분인데 이런 사태에도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하시는모습에 정말 실망했어요.
결국엔 몇년을 개고생해서 일해준 직원보다는 가족인가봐요.
몇년을 정들어왔던 가게고 또 사장님에게 서운한건 서운한거지만 정말 고맙고 신세진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그저 참아야겠지... 하는 생각이드는 제가 너무 싫어요 호구같고 등신같아요그냥 도망치듯 나가는방법만이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