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포함
타이틀곡 제외하고 수록곡 두곡씩 자세하게 감상평 적을게!
EXO 첫번째 정규앨범 XOXO 리패키지 (2013)
이미 너무 유명한 수록곡인 베돈크, 나비소녀, 피터팬은 그냥 넘어가겠게 돌판에 있었거나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안 들어봤으면 꼭 들어보길 바람. 이유는 들어보면 앎..)
Lucky : 엑소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꼽으라고 하면 난 무조건 이 노래일 것 같아 사실 베돈크 나비소녀 피터팬만큼이나 인지도 높은 노래긴 하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서 꼭 말하고 싶었어..
작사는 김이나 님이 했고 작곡은 e.one 님. 그냥 이 둘만 봐도 믿고 들을만한 노래지. 분위기를 따지자면 정말 햇빛 쨍하고 맑은 봄~여름날 사귄지 얼마 안된 애인이랑 데이트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한창 좋아하는 마음이 주체 안되고 설레는 느낌이 맥스에 달할 시기에 그 감정이 터지는 느낌의 노래야. 청자가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다는 느낌? 곡 자체가 상당히 극적이고 밝아서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 신인 때의 엑소랑 상당히 잘 어울리는 노래.
Baby : 켄지가 만든 노래. Lucky가 엄청 극적이고 밝은 노래라고 치면 Baby는 좀 더 차분하고 몽환적인 쪽이야. 들으면 구름이 생각나는 노래? 구름을 바라보는 느낌보단 구름 위에 단 둘이 있는 이미지가 상상되는 노래야! 너무 좋아해서 함부로 만지지도 못하겠고 조심스러워지는 경우들이 있잖아 딱 그런 성격을 가진 화자가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한때 이 노래에 꽂혀서 반복재생으로 엄청 들었던 기억이 있다 ㅋㅋ 잔잔하고 몽글몽글한 노래 좋아하는 사람한테 진짜 추천하고 싶은 노래야!
레드벨벳 첫번째 미니앨범 Ice Cream Cake (2015)
레드벨벳 앨범들 중에서 초기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야 레드 컨셉 벨벳 컨셉이 결합된 앨범이라서 어느 한쪽에 치중됐다기보단 대중적으로 듣기 편한 수록곡들이 담겨 있어!
Somethin kinda crazy : 이것도 켄지 노래야. 이 노래는 약간 알록달록 파스텔톤 구름으로 채워진 하늘이 생각나는 느낌이야! 앨범 커버 영향도 조금 있긴 한 듯? 약간 장난끼 있는 노래고 이 앨범에서 예리 목소리를 가장 잘 활용한 노래인 것 같아. 사랑스러운 매력이 강하고 SM 그룹 특징인 멤버들 화음이 너무 예뻐 ㅠㅠ 천진난만했던 첫사랑이 생각나는 노래야. 음.... 약간 코리안 하이틴과 아메리칸 하이틴의 중간 경계쯤 되는 듯
Take it slow : 취향이 연하인 사람은 무조건 들어라. 하교하면서 썸타는 애랑 시선 엇갈리고 분위기 어색해진채로 좀 떨어져서 걷는 기분 ㅋㅋ 아니면 밤에 몰래 통화하는 느낌도 든다! 너무너무 귀여운 노래야 풋풋하고 몽글몽글해 썸킨크만큼 화음도 예쁘고 사랑스러워 그냥 들으면 멤버들이 입꼬리 올리고 웃으면서 부르는 게 상상돼
데이식스 다섯번째 미니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 (2019)
데이식스는 워낙 명반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언급이 많이 없던 앨범으로 가져왔어 여름 앨범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강해 (명반이라고 많이 불리는 Youth 파트 원, 선라이즈, 문라이즈도 한번씩 들어보는 거 추천할게)
For me : 완전 시원시원한 노래야 첫번째 트랙이라서 그런지 딱 들어도 오프닝 느낌? 사랑 노래는 아니고 자기 자신을 위로해주고 이해하는 노래야. 약간 데이식스 노래들은 화자랑 청자를 독특하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 듯. 위로 받고 싶은데 어두운 분위기 노래는 좀 무겁다 싶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아. 우울할 때 들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멜로디 자첸 밝은데 가사 중간중간에 좀 슬퍼지는 부분도 있다 ㅜ
Best Part : 이 앨범 자체가 사랑보단 인생? 위로되는 노래가 많은 것 같아 이것도 For me처럼 자기 자신을 위로해주는 노래고 약간 살면서 의지가 사라지거나 에너지 쭉 빠졌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인 듯. 3절에 나오는 떼창 파트가 내 최애 파트야 ㅋㅋ 너무 시원하고 신남! 이 노래 듣고 데이식스 콘서트 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어..
세븐틴 스페셜 앨범 (두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DIRECTORY’S CUT (2018)
세븐틴 앨범은 고민을 좀 많이 한 것 같아.. 개인적으론 어쩌나 앨범도 좋아하고 Al1도 좋아하고 러브앤레터도 좋아해서.. 이 앨범 고른 이유는 장르의 폭이 넓어서? 유독 듣는 게 재밌어서 골랐어!
Thinkin' about you : 이 노래 듣자마자 든 생각은 진짜 세븐틴 노래 같다.. 이거였는데 리뷰창에 이런 말들이 많더라고 ㅋㅋㅋ 아침에 등교하면서, 출근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야! 개인적으로 세븐틴 노래의 묘미는 가사들을 볼 때 작사한 멤버들의 개성들도 같이 보인다는 거? 이 노래가 특히 그 특징이 도드라지는 것 같아! 약간 엑소 Lucky처럼 극적인 노래야 완전 밝음이 100%인 노래
바람개비 : 가사가 딱 권태기 연인들의 상황인 것 같아. 청자한테만 온 일방적인 권태기는 아닌 것 같고 화자한테도 동시에 찾아와서 여러 복잡한 감정이 섞인? 그런 느낌이야. 되게 신기한 게 노래에서 미안함, 불안함, 조금의 원망스러움, 애틋함이 다 묻어나는 듯.. 마지막에 우지 솔로 파트에서 조용해지는데 오히려 거기가 감정의 최고조인 것 같아. 다 듣고 나면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ㅜㅜ 이런 생각이 드는? 후일담이 듣고 싶어지는 노래..
아이유 두번째 정규앨범 Last Fantasy (2011)
아이유는 아이돌이 아니라서 여기에 넣어도 되나 싶었는데 뭐 명반글이니까 ㅋㅋ 이것도 진짜 가요계의 레전드 명반 중의 명반이지.. 수록곡들이 다 너무 유명하긴 한데 그래도 덜 유명한 곡들 한 번 적어볼게
Everything's Alright : 일요일 아침이나 여행갈 때 듣기 좋은 노래야! 차 타고 가는 여행보다는 걷는 베낭 여행에 더 어울림 ㅋㅋ 라판 앨범 수록곡이 열두곡인데 밝은 노래가 한 세곡..? 정도야 이 노래가 그 중에 한 곡. 아이돌처럼 활동하던 아이유 시절 노래에서 찾을 수 있는 천진난만함이 묻어나는 노래인 듯!
Teacher : 이건 성인이 되기를 앞두고 있거나 갓성인이 된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노래야. 스물다섯 지은이한테는 팔레트가 있다면 열아홉 지은이한테는 티쳐가 있는 느낌? 약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걸쳐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 라디가 피쳐링했는데 라디 파트 중에 '행복도 습관이거든' 이런 가사가 있는데 난 이게 참 인상깊었어. 불안하지만 씩씩하게 이겨내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
두곡씩만 썼는데도 엄청 힘드네... 어찌됐든 모두 내 주관적인 감상평이니까 본인 생각이랑 안 맞다고 해서 막 뭐라하진 말고.... 한번쯤은 들어봤으면 좋겠어! 이건 진짜 장담할 수 있는 건데 이 앨범들 중에 구린 건 없음!
읽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