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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 앞에서 우셨어 나 잘한걸까..?

ㅇㅇ |2020.08.17 23:03
조회 1,088 |추천 2
10대 이야기로 했다가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바꾼거라 반말이여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말그대로 방금 우리 엄마께서 내앞에서 우셨어... 그래서 지금 좀 당황스럽고 잘 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생각도 안나지만 적어놔야할거같아서 적을께...

나는 그냥 평범한 10대고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언니랑 오빠랑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 정도..?
이렇게 된 이유를 조금 설명하자면 오늘 언니오빠 나 이렇게 심리 검사 결과 보러갔거든
어쩌다가 보러 간거냐면 엄마아빠께서 요즘 부부상담을 하시거든...
절대 사이가 안좋고 이런건 아니야 그냥 서로를 더 이해하기 위해 다니시는건데 심리 검사 해보고 신기하다 자신에 대해서 알게됐다 이러니까 우리도 궁금하다고 해보고싶다고 해서 부탁드려서 하게된거야


그래서 오늘 검사결과 다 듣고 부모님도 가서 들으셨어 사실... 엄마께서는 자신이 생각했던 자식들 성격이랑 실제 성격이 다 달라서 좀 놀라셨나봐...
그래서 더 그러셨을 수도 있어...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아까전에 아빠랑 친정문제로 싸우셔서 더 북받치신거같아...
싸우고 나서 내가 조용히 엄마한테 찾아갔는데 엄마가 불은 끄고있고 침대에 누워서 영상 보시구 계시더라고.... 그래서 처음엔 영양가 없는 얘기하다보니까 깊게 들어가게 됐는데 엄마가 막 우시면서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는다 사실 자기도 우울하다 이러시는거야
사실 우리 엄마 갱년기라서 더 그런것같긴한데...
그래서 내가 막 옆에서 위로해준답시고 하긴 했는데 잘했겠지...?ㅠㅠ







이건 엄마한테 카톡으로 다시 얘기 드린거야...ㅠㅠ



근데 아까 전에 저거 딱 보내고 나니까 아빠가 타이밍 좋게 들어오셔서 엄마가 요즘 갱년기라서 그런거다 사춘기랑 갱년기랑 비슷하다 그러니까 그냥 북받치다보니까 그런소리가 나온것일거다 너가 걱정 많이 안해도 된다....그러시더라고...
근데 뭔가 그 얘기 듣고나니까 내가 오버했나 싶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하고 내가 카톡은 괜히 보냈나 생각들고 아빠한테 카톡내용 말씀드렷겠지 ...? 아무리 봐도 오버같은데.....
아 그냥 정말 모르겠어ㅠㅠㅠ아무리 생각해도 카톡은 오버같아ㅠㅠ 나 잘 한거겠지..?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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