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글쓴이 여자입니다.
뭐 길게 얘기하자면 말다툼으로 시작합니다.
서로 언성을 높일때도 있고 한쪽이 참고 넘어갈때도 있습니다.
서로 언성을 높일때는 꼭 먼저 남친이 욕을합니다.
ㅆ ㅣ발 녀 ㄴ 이라고 합니다.
그럼 저도 못참고 같이 욕을하죠.
첨에 ㅆ ㅣ발녀 ㄴ 이라는 소리를 들었을땐
너무 어이없고 말문이 막혀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는데,
이것도 익숙해졌는지 어느새
저도 같이 욕을하고 있네요.
서로에 대해 사죄도 없습니다
그냥 물 흐르듯 넘어갑니다.
콕 찝어 말한적도 있네요,,근데 저도 같이 욕했으니 같이 잘못했다 합니다.
네. 같이 욕한거 잘못이죠. 하지만 먼저 욕을 안하면 저도 안할텐데.. 먼저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쥐도 궁지에 물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첨부터 같이 욕했던건 아니였어요
어쨋든 같이 욕을했으니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 합니다.
첨이 쉽지 한번 ㅆ ㅣ발녀 ㄴ 이라는 말이 티었는지 10번 싸우면 7번은 하는데
문도 부시고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이 일로 헤어진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저는 정도 있고 좋았던 기억도 있으니 받아주게 되요.
하지만 언제 그랬냐듯이 싸우면 이러네요..
싸우는 이유도 제가 100프로 잘못한거면 진짜 죽을년이다 치고 넘어가겠어요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서 의견차이로, 생각차이로 싸울뿐인데 그때마다
혼자 무언가를 치거나 부시거나 하며 ㅆ ㅣ발 이라고 욕을하든
저에게 ㅆ ㅣ발녀 ㄴ 이라고 하든 분노를 표현해요.
자기 친구들도 여자친구가 잘못했을땐 다 욕한다면서 잘못했을땐 욕을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것같은데, 모든 남자들이 이런지 궁금합니다.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고 동거중입니다.
평소엔 저희 부모님께도 잘합니다.
양가 부모님 동거중인거 다 알고 계시고 곧 상견례 치룰 예정인데.
정말 답답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말 믿고
마지막이다 싶어서 서너개월은 잘 지냈는데..
식은 아직 안올렸지만 신혼집 구해서 예비 부부로 지금 지내고 있는데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암울합니다.
결론.
평소엔 정말 착합니다. 저에게도 잘해주고 걱정도 많이 해줍니다.
다툼이 생기면 열에 일곱은 욕을 합니다.
어느새 저도 같이 욕을 하게 됐습니다.
심할땐 방문을 주먹으로 친다거나 물건들을 발로 차거나 던지거나 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해 반성이 없습니다.
물 흐르듯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 갑니다.
진지하게 얘기를 하면 저도 같이 욕을했으니 똑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일로 헤어지면 몇일후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합니다.
결론반복~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