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실려 온 환자 두 명.
한 명은 아이를 납치한 유괴범,
나머지 한 명은 그 유괴범을 뒤쫓던 형사.
수술실도 의사도 모두 한 명뿐이라 한 사람을 선택해야할 상황.
1. 먼저 도착한 사람은 유괴범.
2. 유괴된 아이의 위치는 유괴범만 알고 있다.(유괴범이 죽으면 아이는 찾을수없다.)
3. 아이는 3시간전까지 살아있었고 현재의 생사여부는 불투명하다.
4. 유괴범을 먼저 수술하더라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5. 더 위중한 건 유괴범이다.
6. 형사는 신혼생활 중이며 갓 돌이 된 아기가 있다.
자기 아이를 찾아달라고 애원하는 납치된 아이의 부모님.
형사의 아내와 돌 지난 아이.
둘 중 누구를 살리시겠습니까?
그 이후 상황
유승철(유괴범)부터 수술한다고 하자 반발하는 인턴(이선균)
"유괴범말고 장영우 환자부터 수술하면 안되겠습니까?"
"유괴범이 아니라 저 환자 이름은 유승철이다."
"어떻게 유괴범하고 경찰하고 같은 저울에 놓으십니까?
인간성으론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선택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에 대한 가치와 존중은 우리가 판단하는게 아니야.
우린 신도 아니며 법관도 아니야.
전쟁터에서 적군이든 아군이든 같이 치료해야하는 의사가, 지금 할 소린가?"
형사는 죽고 유괴범은 살아서 감옥에 가며 유괴된 아이는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