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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판

ㅇㅇ |2020.08.23 01:28
조회 44 |추천 3


초등학생 때부터 간간이 톡선 보다가 10대 판에 글 쓰고 댓글도 달아준 지는 햇수로 3년 정도 됐네

내 가치관이 분명하게 확립되기 전에 커뮤니티를 접하다 보니까 나 스스로 다수 의견에 휩쓸리는 게 느껴졌어

그 밖에도 소수 의견은 무시당하고 여러명 달려들어서 공격적으로 말하는 거, 여느 커뮤니티가 그렇듯 연령대 낮아지는 거 등등 이유는 많긴 해

커뮤니티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끊는 게 좋은 듯 이번에 확실하게 느낌

그동안 고마웠던 애들도 있고 댓글로 몇날 며칠을 싸웠던 애들도 있는데 싸웠던 애들은 잊었을지 모르겠지만 나 뒤끝이 길어서 ㅋㅋㅋ 아직도 기억하거든

나도 커뮤니티에 익숙해지면서 말투가 사나워지고 내 의견이랑 다르면 나도 싸워보고 하면서 상처를 주기도 했는데 싸운 후에는 왠지 모르게 후회되기도 하고.. 모르는 애들이랑 싸워서 득 될거 하나도 없는데 ㅎ

판을 너무 오래 했어서 가끔 올지 모르지만 글이나 댓글 그 밖 찬반도 안할듯 ㅋㅋ 판은 로그인 안하고 즐길 때가 재밌어 ..

힘들 때 위로해주고 같이 욕해줬던 판녀들 다 너무 고마웠어 잘 지내 안녕 ㅎㅅㅎ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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