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이 시국 고3이야..
내 이야기를 먼저하자면 지역에서 좀 알아준다는 일반고 사립여고 다니고 있어
스쿨버스 타고 40분, 아빠 차 타고 20분 그런 거리
*주의 : 수시러들에게나 필요한 정보일듯*
내년부터 입시가 확 바뀌는 지라 걍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쓸게.. 알아서 걸러 얻어가
1. 빡센 vs 여유 있는
빡센의 의미는 잘하는 친구들이 많고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인거고, 여유 있는 곳은 그런..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봄
전자 : 어느 정도 실수가 커버됨.
-아무리 블라인드 해도 교과전형(정량적 평가)이 아닌 이상 성적 자체도 '정량적' 평가가 들어가거든
정량적 평가라는 건 출신학교가 아니라 표준편차, 평균. 이를 활용한 제트 점수.
확률과 통계에서 나오는 "표준화"된 점수에서부터 정량적인 평가+학교의 점수 분배 구조 등을 산출할 수 있거든
그니깐 간단하게 말하면 다 가려도 대학은 얼추 안다고 그러니깐 거기에 대한 보완 평가 받는다.
후자 : 걍 그 자체로 마음의 안정
: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비교 학교들 전년도 입시보고(*정시결과 제외하고) 결정하셈
왜냐면 아직은 수시가 압도적이니깐 해당 학교가 수시로 대학을 꽤 잘 보낸거면 학교 커리큘럼+활동(한마디로 비교과+선생님 노력)이 꽤 좋은 거라고 평가하니깐
그래서 난 지역 빡센 여고 와서 활동 열심히 내신 열심히 모의고사 최저 생각하고 미친듯이 살아가니깐...
정시로는 꿈도 못 꾸는 대학 원서 준비하고 있어...
2. 특목(+자사) vs 일반고
일단 우리 입시도 조금 열어봐야 아는 혼란기야.. 올해가 뭔가 이상한 과도기여서 나도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고
외고 다니는+국제고 다니는 내 친구들의 의견
: 특목고가 확실히 개인의 능력은 끌어올려준다. 난 여기와서 정말 많은 능력을 얻고 간다.
그런데 '대학'만을 생각하면 이젠 그건 아니라고 본다.
학교 별로 선호하는 학생집단 자체가 달라서 함부로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특목고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건 앞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특기자 선발 비율 감소+최저 수준 완화 추세에서 일단 내신에서 밀리니깐
결국 정시로 돌리게 되는 결말을 맞을 것...
이라고 주장했어
3. 수시 vs 정시
걍 둘다 해. 난 이딴 거 고민하는 시간이 더 아까워
일단 최고는 내신깡패+비교과 깡패인데 이런 친구들은 모고도 잘보지
걍 시험 1-1.5달 전부터 내신하고 나머지는 모고 습관처럼 공부하셈
제발...
인생은 모르니깐 걍 다 잘 준비해야 한다.
학교 수시 통계 보면 앞부분에 합격 사례만 모아두고
뒷 부분에 합+불 전부 모아두는 데 합격 생각보다 쉬운 거 아니야
그니깐 걍 열심히..
4,
음 이제 생각이 안 나는 걸
궁금한 거 있음 댓글 달아줘
아는 선에서 이야기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