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달린 댓글 보고 신랑새끼랑 얘기해봤어요.둘이 보자 한 건 취업 상담이니 다같이 볼 수가 없어서 그랬던 거래요.댓글 다신 분 중에 취업스터디라고 하신 분 계신데, 영어스터디고요. 취준생은 그 여자밖에 없었나봐요.좋은 기업 다니니 평소에도 누가 신랑한테 뭐 물어봐달란 말은 많이 들어요. 부서도 좋은 부서라서요.자기딴엔 옛 생각도 나고 오지랖 좀 피웠는데 그렇다고 바람이니 말하니 어이없대요. 뭘 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뭘 하려고 했으면 애기 사진을 걸어뒀겠냐고 하고, 치맥이 아니라 비싼 거 먹자고 했을거래요.전 그래도 어쨌든 저 아닌 다른 여자한테 뭐 먹자고 하지말라고 확실히 얘기했어요.어제 욕 쓴 건 죄송하네요.아, 그리고!! 제가 연애도 못해보고 대쉬도 못받아봤을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어떻게 결혼하고 아기를 낳았을까요? ^^... 이런 악플은 좀 아닌 것 같네요. ------------------------------------------------------------------------------------댓글들이 너무 비난만 하시니 변명 좀 해볼게요.님들에게 이런 일이 있다고 하면 여자 원망 아예 안 하실건가요?물론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 한 건 남편쪽이지만, 유부남인 거 다 알면서 (애기사진이 프사거든요) 저 정도로 말한 게 잘했단 생각이 들진 않아요.저였으면 유부남이 들이대면 마음없다고 정식으로 거절하고 차단해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황당해서 의견 구해요.남편하곤 같이 볼 거라 부인분들 의견도 좋고, 남편분들 의견 물어봐주셔도 감사할 것 같아요.
남편 대기업 다니고 스펙도 좋아요. 돈 잘 버니 스타일 괜찮고, 외모도 그만하면 준수하고요.그년은 영어스터디에서 만났다는데 한 번 봤나봐요.그 이후로 남편이랑 카톡 주고받았고, 남편이 그년한테 치맥하자, 저녁먹자 했네요 (취업 상담 해준다면서 단둘이요) ㅋㅋㅋㅋㅋ.그년은 또 좋다고 '스터디 멤버들이랑 다같이 날 잡아요~' 요지랄하면서 또 맞장구쳤네요.
둘이 그래놓고 저보고 문제 있답니다. 황당하죠?이게 바람 초기 아님 뭔가요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이 여기 써보라고 하니 의견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