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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회사마다 대놓고 제 외모 평가합니다.ㅠ(추가)

ㅇㅇ |2020.08.28 04:30
조회 28,354 |추천 9
추가)추가를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댓글이 계속 올라서와서 남깁니다ㅎㅎ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는 글들도 보고 주작이라는 글도 보고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공감한부분도 있고 위로도 받았습니다ㅎㅎㅎ.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이 번호도 따이면서 그런소리를 듣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데 베댓에 웃으면서 받아줘서 그런거아니냐고 하는 글을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거래처 남자분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니가 아직은 어딜가든 나이도 막내고 입사도 막내여서 웃으면서 넘어가고, 농담을 받아줘서 그런것같다고 말했거든요.(제 밑에 직원이 들어와도 회사가 별로라고 생각되는지 빠르게 다 퇴사를해서 저보다 어린사람이 들어와도 결국에 다 퇴사하고 3년이 다 되가는데 제가 막내를 하고있습니다...)또한 스타일 얘기도 하셨는데 그부분에서도 저는 평소에는 여름이면 짧은 치마, 핫팬츠에 남방을를 입거나 겨울에는 주로 스키니에 딱붙는 티에 자켓을 걸치는등 심플하면서 깔끔하게 입습니다. 짧은치마, 핫팬츠, 딱붙는 티 라해서 과한 노출은 절대 아닙니다(보통여성분들이 입는정도,,,)그런데 회사갈때는 여름에는 짧은치마, 핫팬츠는 당연히 안되고 그렇다고 긴바지에 남방까지는 너무 더우니까 주로 박시한 반팔티에 청바지 위주로 입고가고 겨울에는 맨투맨에 청바지만 입고 다녀서 회사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긴치마를 입고가면 왜 치마입었냐며 물어보고 딱붙는 티를 입으면 제 몸매가지고 저를 앞에두고 본인들끼리 얘기하는게 짜증나서 안입게 되더라구요.이런부분에서 제가 무시하고 넘어갈것을... 이전부터 제 외모가지고 계속 얘기하시니 많이 위축되어서 치마는 아예 입고 가지도 않고 딱붙는티 입고 간날에는 회사에 놔두고 있는 후리스를 걸치고 있거나 꼭 입고있고 있었거든요... 이제 제가 제 스스로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어쨋든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여자입니다.남초회사도 다니고 여초회사도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저의 외모 평가를 하는데 저보고 대놓고 못생겼다고 합니다.남초 회사 회식중에 차장님 한분이 건배사하는데 한명씩 이분은 어떴구~ 저분은 어떳구~ 이런얘기를 하시는데 저를 보면서 외모는 진짜 별루인데 이렇게 얘기를하시더라구요;; 손짓까지 해가면서요. 그전에도 남자과장님이 관리쫌해라며 말씀하시는데 장난식으로 말씀하셨지만 옆에 또 다른 차장님 말이 쫌 심한거아니냐고^^:; 이게 계속 되다보니 너무 자존감도 낮아지고 상처도 많이 받아 결국 회식 다음날 바로 퇴사했습니다... 그래서 다음회사는 무조건 여초회사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여초회사는 덜하겠지 싶었고, 여중, 여고 나왔으니 어느정도 적응할 자신은 있었거든요.그런데 거기서도 못생겼다고, 전남친과 헤어지고 다른 분을 만나 연애하게됬는데 그얘기를 듣고 도대체 너를 왜,,,ㅋㅋ 이러고 과일이 있으면 너 이거 먹어라 이거먹으면 이뻐진대. 이뻐져야지. 이러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한사람이 저에대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회사사람들 전체가 그럽니다.원래 회사사람들끼리 이런 장난을 흔하게 하는건가요?제 외모가 뛰어나게 이쁘지 않습니다. 그랬으면 안그랬겠죸ㅋㅋ제가 생각하기에는 제외모 그냥 조화가 좋다?인 얼굴로 생각합니다. 몸매는 얼굴보다 자신있을만큼 항상 관리하고 운동해서 배에 11자 복근이 있어요.저 알바하면서 번호 5번이상은 따여봤습니다,,, 소개팅해서 실패한적도 없고 오히려 상대방들쪽에서 대부분 적극적인 구애를 했습니다.이전회사에서 이런얘기듣고 그만뒀는데 지금도 이런얘기듣는다라고 얘기하면 너네회사 얼굴보고 사람뽑아? 얼마나 이쁘길래? 이렇게 얘기합니다. 거래처중에 저랑 제일 친해진 남자분도 제가 이런소리 듣는다하니까 너네 회사사람들 얼굴몸매(통통하신? 분들이 많음) 내가 다 아는데 그사람들이? 이러는데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저를 자꾸 안좋은 쪽으로 몰아가는데... 저만 이런일이 있는건가요ㅠㅠ?

추천수9
반대수41
베플ㅇㅇ|2020.08.30 09:27
1.글쓴이가 호구같이 대처해서 그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뭔가 농담거리를 통해 서로간의 결속을 다지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모라는 것은 특히 농담거리 삼기 좋은 소재임. 그리고 글쓴이가 대부분의 경우에 사회 초년생이거나 그 집단에서 하빠리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을 하기가 어렵지 않다면 쉽게 외모를 갖고 놀림당할 수 있음. 2.그리고 글쓴이가 누가 봐도 이쁘다면 경우는 두 가지임. 누가 봐도 이쁜 애한테 못생겼다고 말하면 농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명문대 나온 사람한테 지잡대 나온 놈이 넌 왜 그렇게 멍청하냐? 라고 말하면 아예 ㅎㅎ 하면서 속으로 비웃듯이, 마찬가지로 그러한 멍청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욕먹는사람도 기분나쁘지 않으면서 욕하는 사람도 그리 나쁜 놈이 되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음. 얼굴이 이쁘니까 그만큼 자존감이 충분할 거라는 생각에서 기인함. 나머지 하나는 그냥 질투와 가스라이팅임. 내가 저 사람보다 이쁘지 못하니까, 뭔가 깎아내리고 싶어서 못생겼다 못생겼다 질투하면서 깎아내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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