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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키작아서 ㅈㄴㅈㄴ 서러움

ㅇㅇ |2020.08.29 23:35
조회 511 |추천 0

나 고3인데 155임...ㅠㅜㅡㅜㅜ
엄마 153 아빠 172라 어릴때부터
운동 맨날했는데도 안큼ㅠ
내가 지금까지 들어봤던 말들

명절에 친척 집 가면 "나중에 애낳으면 퍼진다, 나이들면 그 키 볼품없을텐데.." 이런 말 오지게 하고
할아버지가 "지 애.미 닮아서 키가 작년이랑 똑같다"
이럼ㄲㅋㄲㄱ
썸남 키 나랑 30센치 넘게 차이나니까 애들이 보고
아빠와 딸 같다 그러고 남사친이 걔 소아성애자 의심해봐야한다고 함ㅋㅋㅋ
그리고 은연중에 키땜에 무시받는거 많아서 속상함ㅠ
반에서 쌩쌩이 대회 1등하니까 체육쌤이 "넌 근데 그렇게 열심히 하고도 키가...ㅋㅋ" 그러심ㅠ

의외로 연애하는데는 지장 하나도 없고 오히려 키큰애들이 더 대쉬하고 번호도 따고 그랬는데 같이 다니면 주변에서 양심없다 등등 ㅈㄴ뭐라그럼;;; 아니 걔네가 대쉬했다고요...ㅠ

내가 축구랑 게임 엄청 좋아하면 "안 그렇게 생겼는데 의외네.." 라는 말 젤 많이 들음 아니 안그렇게 생긴건 또 뭐임..

무조건 나이 어리게 보고 약할거라고 생각하는게 기저에 깔려있음

또 옷 바지 길이 남을때 현타옴

커뮤에서 맨날 추반하는거 비율좋은 154 vs 평범 164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댓글에서 154는 너무 작지.. 154는 너무 애같음 하고 다들 후자 고를때마다 자존감 깎임

흑흑 슬프다 다음생엔 160 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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