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생각하는 간지나는 직업 뭐야
나부터 쓴다 난 경찰
오늘도 졸린 눈을 비비고 사건현장으로 간다.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을 듣고나니 괜시래 눈물이 났다. 빨리 범인을 찾아야한다는 오로지 그 생각뿐으로 나는 밤낮을 새가며 사건을 조사했다. 용의자가 추려졌고 그중 두명을 취조했다. 그들은 발뺌하기 바빴지만 나의 예리한 질문과 카리스마 끈질긴 취조끝에 결국 자수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범인이 잡히고 뉴스에 나갔다. 유가족들은 저 끝에서 하염없이 울다가 나에게와 범인을 잡아줘서 고맙다며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뒤썩인 감정으로 불타는 마음을 달래기위해 밤에 혼자 맥주를 마시고 잠에 들었다. 오늘도 역시 졸리눈을 비빈채 사건현장으로 갔다.
잘 못쓰지만 심심하면 너네도 써줘
From 예비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