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을지 알면서도 쓰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치원 교사입니다..
요즘 같은 시점에 이 일을 그만 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은 어머님들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아이들이 격일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
으로 하는 원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어머님들은 원비 문제가 제일 크더라구요
퇴소한다는 말도 많아졌구요
그쵸 돈이 크쵸..하지만 어머님들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비~? 도대체 머 쓰는거지~?
우리 애는 하는 것도 없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시죠?
원비요~
교사 월급, 급식비, 추석선물, 설날선물, 어린이날 선물,
놀잇감 교구 등등 다 아이들한테 쓰는 돈이에요
그 돈도 나라에서 주시자나요 아닌가요?
교사 월급도 나라에서 준다구요?
그돈 얼마 안되고 아이들한테 쓸때가 많아요
아이들이 받아가는 마이쮸 등등 그거 다 교사 사비에요
원비에서 받는 돈도 최저임금이에요
저희 애 안 나가니깐 선생님들도 번갈아 가며 쉬겠지?
날로 먹는다고 생각하시죠
사립은 안그래요 다 출근하고 애들봐요
나라에서는 긴급돌봄도 10명이상 보면 안된다고 하는데
어머님들 다 보내시자나요~?
그럼 애들 봐야죠...
그리고 애들 안 본다고 일 안 하는거 아니에요...
가끔씩 원비 내는 날이면 돈이 없다고 하시는 어머님들
나라에서 주는 아이들 돈 따른 곳에 쓰지마시고
꼭 원비 내주세요 나라에서 기관 다니라고 주는
돈이잖아요...
정말 힘든 시기이고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아이들 보시는 어머님들
저희 코로나 없을때는 저희가 다 봤어요
한명 아닌 여러 명을요
모두 다 힘든 이 시기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고 저희 배려 좀 해주세요...
욕 먹을 각오하고 두서 없이 쓴 글인거 알지만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