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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란 어떤 자린가요?

퇴사각 |2020.09.09 14:50
조회 571 |추천 0

현재 6년차 직장인입니다. 직업군인이기도 했고, 공공기관에서 근무까지 합하면 15년은 사회생활을 한거 같네요.

저희 부서는 18명정도 있구요 부서장 직속으로 2명의 지원팀이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갑자기 1년전 대표이사 지인찬스로 지원팀장이 오면서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부서장이 검토하라고 한것을 고대로 대리인 제게 넘어옮니다. 대기업같은데서 근무하다 온거 같은데 완전 양반 나으리네요 저희는 각 팀별로 팀장 팀원 2-3명으로 팀장은 다 실무업무를 하면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라 밑에 직원만 일을 하는것이 아니거든요 근데 지원팀장이라는 양반 나으리인지 검토만 하겠다는 입장이에요 부서장이 주간업무도 주관해서 작성하라고 했더니 한달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더니 이제는 젤 막내 직원에게 시킵니다. 저희 지원팀 2명은 주로 사무업무만 처리하기에 외근은 거안나가고 부서장에게 서류만 준비해주면 외부기관에 제출하거나 했습니다. 본인들은 회사에서 차나오지 주유비 나오지 저희가 움직이면 대중교통에 시간도 자차이용보다 2배나 들어가든요

그리고 이 양반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해서 한번은 병원간다했더니 퇴근 후가라고.. 병원문 닫거든요.. 길어야 2시간 이내인데 그냥 휴가 썼습니다. 물론 근무시간은 지켜야죠..자주있는일도 아니고 아프고 싶어서 아프나요..처음있는 일이였습니다. 살면서 눈치야 직장인이면 다보이죠

정말 팀장은 뭐하는 자리일까요? 지시만내리고 검토만하고 위에 보고만 하면 되는거죠?

본인이 뭘 알볼 생각은 별로 없어요...맨날 절차가 맞냐 안맞냐 테클만 걸고..

이직이야 당근하고 싶은데 요즘 같아서 30대 후반인 제가 옮길고솓 마땅치 않네요

스트레스받아요 메일도 보내봤고 호소도 해봤는데 그때 뿐이에요

팀장이 큰거는 해결해주고 그랬음 좋겠는데 1부터 10까지 그냥 다 해다 받쳐야 하는거죠..

역시 공무원이 꿀인건 알지만(물론 이것도 되는게 쉽지 않죠..)

늘 이직을 꿈꾸는데(정보처리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사무자동화, 컴활 등 일반적인 자격증만 있으니) 특별히 옮길데가 마땅치 않아요 나이도 그렇구요..

원래 다그런거죠? 퇴사만이 답인가요...

쓰레기처리도 청소등 다같이 해야하는데 나머지는 거의 외근 4~5명만 내근인데 역시 2명에게만 쓰리게를 치우라는둥 제게만 말하더라고요 아래 사원(25살) 왜 우리만치우냐며 버리라고 해도 안버림...그럼 외근 나갔다 어쩌다 한번들오는 막내직원(20살)에게 같이 치우자며 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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