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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티를 심하게 내는 친구..

ㅇㅇ |2020.09.11 01:51
조회 106 |추천 0
지금 난 고1이고 반에는 올해 새로 사귄 친구들이 좀 많아..
그리고 중학교때 친하게 같이 다녔던 애가 2명 있는데 다른 반이거든.
걔네를 a랑 b라고 할게.
a는 나보다 b를 좋아함. 그건 옛날부터 느꼈어.
예를 들어서 어떤 일들이 있었냐면..
수학여행 버스자리 정할때 a가 버젓이 내가 앞에 있는데 b한테 자기랑 앉자고 정해버리는 그런거..??
또 하교 같이 하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멀리서 걔는 b 이름 부르면서 걔한테만 인사해. 내가 인사하면 뒤늦게 아는체하고.
결정적인건 작년에 중3때 같은 반에서 음악 조별과제 조를 2명 이상으로 짜는거였거든.
그거는 당연히 같이 할 줄 알았음
근데 a나 나랑은 막 친하진 않은데 b가 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애가 2명 있거든. 그 2명은 항상 같이 다니고
근데 b가 걔네한테 같이 하자고 말을 한거야. 나는 그때까지 나도 같이 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걔네끼리만 뭐할지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길래 반에서 혼자 다니는 친구랑 나랑 급하게 조 짰어. 그게 좀 더 덜 비참?할 것 같아서
특히 오늘은 진짜 속상했던게 우연히 내가 가운데서 걸으면서 하교했거든.
근데 b가 내 등을 손으로 밀고 자기가 a 옆에서 걷는거야. 나는 밀려나서 진짜 어정쩡한 위치에서 폰 보는 척하면서 걸어가고 b는 a쪽만 보면서 신나게 얘기하고
그리고 내가 우연히 우리반 애 길에서 만나서 인사하고 몇 마디 한 사이에 그냥 앞에 막 가버리는 거야.
뛰어서 따라가기도 비참해서 그냥 그 우리반 애랑 집갔어
b랑 난 싸운적도 없고 1:1로 만나면 잘해주긴하는데 솔직히 좀 짜증나
a는 방관?은 아닌 것 같아. 솔직히 걔가 눈치가 진짜 없어.. 조별과제 사건때도 걘 엎드려 자고있어서 상황을 몰랐어서 오히려 내가 자기들이랑 안 한걸로 알고있더라. 그래도 좀 너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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