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사무직인데직원이 줄어들면서 홍보 일도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홍보 일이라서 물건을 직접 배달해야 하는데문제는 상사가 자꾸 밖으로 나가서 사람을 만나라고 합니다.비대면이 아니라 꼭! 대면으로 물건을 전해주고, 이야기도 나누라고 하십니다.하......
더 큰 문제는 만나는 상대방들은 마스크를 안쓰고 있습니다.집에서 물건 받는데 마스크 쓸 겨를이 없었을거라고 그분들을 이해는 합니다만,제 상사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심지어 저는 상사의 가족과 일을 같이 다닙니다....
코로나 감염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니까 서로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서로 마스크 쓰기 실천하는 세상인데, 왜 대면으로 물건을 전해주고 이야기까지 나누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런 제 생각 (코로나 걸릴까봐 겁이나서 사람과 대면하기 싫고, 이야기 나누기는 더욱 싫다.)을 말하면,
상사는 분명 나중에 책임지기 싫어서, 처음에는 들어 주겠지만...상사와 일해보니, 자신이 시키는 일을 하지 않거나, 반항하는 기색을 조금이라도 보이면.일을 더 많이 시킨다던가, 아니면 일일이 트집을 잡으며 못살게 구는 둥,눈에 보이지 않는 괴롭힘을 시작합니다 ㅠㅠ
그래서 시키는 일은 가능한한 토 달지 않고 고분고분 듣는 편인데,코로나는 ..폐가 80대가 되버린다는 둥,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둥..평생갈지도 모르는 후유증이 너무나 크고,제일 걱정되는 것은, 저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이 감염될까 너무 무섭습니다.
주말 아침에는 일어나서 포도즙을 먹는데 맛이 하나도 안 느껴지더라고요.그래서 코로나인가 싶어 깜짝 놀랐고, 이런 일들이 점점 쌓이니까스트레스 받아서 생각이 마비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그만둘 수 없는데 저 어떻게 하면 될까요.혹시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건가요..
전 어떻게 하면 되나요? 현명하신 분들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