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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 운전 7명 사상 비극

ㅇㅇ |2020.09.14 18:18
조회 70 |추천 0

 

한 밤중에 전남 목포에서 고교생들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 사고를 내 3명이 숨졌다.

14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2분쯤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고교생들이 몰던 쏘나타 렌터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K7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고교생 2년생 남학생 5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승용차 동승자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두 차량 탑승자 4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상대 차량 사망자는 앞좌석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량 주인(4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렌터카는 운전면허 취득 연령이 아닌 고등학생 또래 5명이 탔다. 경찰은 이들이 운전면허증을 도용해 렌터카 회사에서 차량을 운전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상대 차량은 대리운전자가 몰았던 점으로 미뤄,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고장나거나 작동되지 않아 중앙선을 넘은 경위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정하지못한 상태다.

경찰은 대리운전자 등 목격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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