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5강 경쟁 중인 광주KIA타이거즈가 날벼락을 맞았다.
선발 애런 브룩스(30)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히 미국에 갔다.
브룩스는 22일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아내와 두 자녀가 함께 타고 있던 자동차가 신호를 위반한 차량으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 이에 KIA는 고민의 여지 없이 브룩스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가족의 부상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브룩스가 언제 입국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 알기 어렵다. 여기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는 무조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가족의 부상이 크지 않아 며칠 내로 입국할 수 있더라도 브룩스는 이후 2주간 격리 상태를 거쳐야 한다. 빨라도 10월 중순이 된다. 정규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이다.
KIA 구단은 “가족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야 하는 상황이다. 실질적으로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하고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