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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하기로 결론 냈음

여하림 |2020.09.24 15:03
조회 1,083 |추천 3
친구네 가정사 때문에 잘대해줬거든요
저희 부모님들도 얘한테 엄청 잘해줌
그래서 호구로 본건가 싶습니다


근데 가정사 이야기 듣던게
좀 어이가없어요 읽가보면 알거예요


일단 친구네 부모님은 재혼함
아빠가 친아빠 엄마는 새엄마
새엄마가 불편한거 당연하겠지...

새엄마에 대한내용 뒤쪽에 씀
새엄마한테 구박 당하는 얘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였음


드라마에서도 아무리 잘해줘도 새엄마는 어럽다
이런내용 드라마 본적 있어서 직접적은 아니라도
간접적으로 이해가감


중학교때 1학년때 같은반 이었고
얘가 우리집에 놀려오면 집에 가려고 안했음
그래서 부모님이 얘한테 밥 챙겨주고
내방에서 같이 자고 했던 친구임

중2때부터 내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학교 끝나면 학원으로 바로 갔음
근데 친구는 지네 집에 가는게 아니라 우리집으로
나도 없는 우리집 가서는 밥먹고 티비보고 게임하고함

여기만 봐도 어이없죠
저희 엄마 아빠한테 매번 새엄마 싫다
무섭다 신세 한탄 했나봐요
엄마 아빠가 불쌍히 여겨서 매번 챙겨주게 됬고요
가족 외식에도 많이 데러가고

저희집에서 자고 갈때도 많고
엄마는 새엄마가 얼마나 모질면
자식이 집에 안들어가도 안찾냐고 하면서
자기가 더 챙겨 줘야 겠다며
ㅇㅇ이한테 너도 잘해줘 이러시더라구요

엄마나 아빠나 제친구한테 너무 잘해줘서 질투 날 정도였음
저게 제 복일려니 생각하면 편할것 같아서 마음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았음

고등학교는 다른 학교로 갔는데도
걔가 자꾸 집에 놀려옴

나는 인문계 걔는 실업계라서
걔는 4~5시면 끝나고
나는 야자하고 그래서 늦게 끝나 거기다가
또 학원 가서 늦게 끝나는데
걔가 항상 우리집에 와있었음
일과 마치고 집에 오면 걔가 내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경우도 종종 ㅇ있었음

고1 여름 방학때 가족들끼리 제주도를 가기로 해서
자기도 휴가를 가고 싶은데 우리집 안가는 분위기가 부럽다
라며 나도 가고 싶다 라고 여러번 말함
몇일내내



신경 쓰였는지 엄마 아빠가 고2여름 방학때
가족 여행으로 강원도 갔는데 걔 데러감
나는 학원이란 겹쳐서 고2때는 가족 여행 안갔음
친구가 안가는데 친구네 가족여행 따라 가는거 어이없죠


고등학교때도 걔는 우리집 살다싶이함
진짜 우리 부모님 대단한거 같음
다른 부모님들이면 친구집에 죽치고 있는거
싫어서 티냈을거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고3이 됐고
나는 내 진로에 대해서 고민 하고
또 스트레스 받고 그랬음
친구는 나한테 야 뭘 그리 고민하냐
힘들게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야 이랬음

똑같은 고3인데 제는 진로걱정도 없나??

그러고 보니 쟤는 맨날 우리집에 왜 죽치고 있지
학교에 친구가 없나??

야 너는 학교 친구들 없어 물었더니 있다고함


근데 맨날 우리집에 와서 놀아?
다른애들이랑은 안놀아 물었더니 걔네랑은 학교 안에서
노는데 라는거임



우리집만 오지 말고 걔네랑도 놀아 라고 하니

여기 우리집인데 이지랄 해댐 ㅡㅡ







중학교때만해도 성적 차이라던가 하는짓이라던가
다를게 없었는데 나이 들수록 우리는 서로 다르게 느껴짐

중학교 후반부터 조금씩 갈리면서
친구는 언제나 그래듯이 천하 태평
나는 나한테 채찍질 하듯 무언가는 꼭 해야하면서
지냈음 공부도 거기에 한가지


고3 되니 무엇을 위해 공부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음
중학교 때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종종 봤었는데
요리에 관심있기도 했고


면담 했을때 조리과 가고 싶다고 하니
선생님 하는말이 그동안 공부한거 안아깝냐고 그러는거임
쌤 요리사들도 공부 엄청 하던데요? 하니

조리 할려는 애들 보면 일찍부터 자격증 따더라 이러면서
늦은거 아니야 그러심

대학 가서 따기도 하는것 같던데요 라고 하니
좀더 생각해보라고하심




부모님께 전화 하셨는지 부모님도 선생님하고 말한거
알고 계셨음


부모님은 선생님 처럼 반대 하는게 아니라
너가 정한대로 해라 그대신 책임은 니가 지는거다
라며 곰곰히 생각하고 정한거지 물어보셨음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 제과 제빵 있는거 같더라
추가적으로 바리스타 조주사 자격증 그외 여러가지 있는거 같던데


조리과 진학 하는 애들보면 고등학교때 세개정돈 따고 들어간다며
하나라도 따놓는게 좋다며 아버지가 가고 싶다고 하면 당장
학원 보내준다고함. 그래서 한식 배우기로함


친구가 내가 조리과 다닐려는거 듣더니 자기도
조리 전공 하고 싶다고 너랑 같이 학교 다녀야겠다고함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해줌


친구 따라 무작정 강남가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니

그게 뭔말 이냐고 해서

친구따라 강남간다 몰라 ? 물어보니

뭔소리야?? 너 강남쪽 학교 가는거냐


너는 속담도 몰라??
친구가 하니까 덩달아 하게 될 때 쓰는 말이라고 하니

우리엄마 예전에 자기엄마가 강남엄마 따라잡기
라는 드라마 보면서 나 서울대 보낸다고 했는데
라고 하길래

그런 드라마가 있었어 물어보니

초1땐가 초3때였나 했다고함

오래된걸 아직도 기억 하냐고 물으니

난 똑똑하거든 이지랄 해댐


근데 너 새엄마랑 사이 안좋다고 하지 않았어
유치원 때부터 너는 대학 못갈얘라고
지랄 해댔다며 라고 하니

그게 왜 라고 하느거임

아까 니가 엄마가 강남드라마 보고 서울대 보낸다고
했다며 라고 말하니

내가 엄마라고 언제 했냐 아빠랬지


그랬나 아빠아니고 엄마라고 들었는데 라고 말하니


친구가 내말 막듯
나 조리과 갈려고 결정했는데 이렇게 말함

언제 결정 했는데 라고 물어보니

방금 오늘 이지랄 해대되더군요





나는 학원 다닌다고 하니 자기도 다니고 싶다고
하다가 우리 부모님은 안보내주겠다고 시무룩하길래




말 듣더니 우리엄마가 니가 배워서
ㅇㅇ이 가르쳐주면 되겠네
너도 연습할겸 가르쳐줘 이랬음 ㅡㅡ



진짜 싫었는데


친구가 그러면 되겠네 이지랄 해댐


학원에서 준책은 우리집 복합기로 복사해서
공부 하라고 주고


학원에서 실기책사면서 딸려왔던 씨디에는
실기 영상도 있었는데

복사를 못하게 되있는거 같길래
컴터로 재생하고서 그걸 폰카메라로 찍어서 친구한테 줬음



재료는에 집에 있고 해서 친구랑 연습 같이함 우리집 싱크대
두대여서 다행히 같이함 가스렌지 휴대용 버너 하나 써서
동선도 편하게끔하고



필기 60점이 합격인데
나는90점인가 맞고 친구는 턱걸이로 합격


실기는 나 한번 떨어지고 그다음 붙고
친구는 두번 떨어지고 다음 붙었음


걔는 학원 안다닌거 치곤 실시 좀 잘했음
그것도 턱걸이긴 했지만






그다음 양식 배웠는데
그건 도저히 못가르쳐줄것 같았음


양식은 못가르쳐 줄것 같다고 좀더 어러운것 같다니깐
너무하네 포기가 빠르네 이지랄 해댐 ㅡㅡ

그때 얼마나 알미웠는지....



걔는 양식 안따고
걔네 학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반 모집 한다고
여름방학깨 할수 있다고 하면서 걔는 바리스타
배우려 다님


난 양식 방학때 마스터 하고


그다음 일식은 조금 많이 떨어졌음 합격하긴함

중식도 바로 못땃음 중식은 한중일양식 중이
나한테 제일 좀 어려웠음


수시로 원하는 대학 합격함


수능 보긴함
그동안 공부 한것도 있기도하니




웃긴건 친구 나랑 같은대학 턱걸이로 합격


그리고 수능도봄
수능 포기했다더니 수능보네 라고 물어보니
엄마가 보라고 했다고함
수험표 할인으로 자기 사고 싶은 물건 산다며


이말 듣고 진짜 어이없었음
니네 엄마 왜그러냐 라고 말 나올정도







그리고 수능은 3학년때 공부 덜한거 치곤 잘나옴


수험표들고 가서 휴대폰 저렴하게 바꾸고
엄마 아빠랑 쇼핑 하려감
롱패딩 사고 쇼핑 하고 싶은거 했음
엄마 아빠옷도 같이삼





졸업식날에는 엄마 아빠는 일이 있어서 못오셨음
근데 선생님이 왠 아줌마와 같이 내쪽에 다가 오더니

저학생이 어머님이 찾는 ㅎㅎㅎ학생이예요
말하더군요


안녕 니가 ㅎㅎ이지 물어보셔서
네 제가 ㅎㅎㅎ 입니다 근데 누구세요 물었더니

나 ㅇㅇ이 엄마야


네 ㅇㅇ이 어머니??

우리아들 제일 친한친구 맞지???

네 친구 맞아요

ㅇㅇ이 친엄마 아닌건 알고 있니

네 들었어요

그동안 우리아들 챙겨줘서 고맙다

ㅇㅇ이가 자기 친구들 내가 만나는거 싫어해서
ㅇㅇ이한텐 비밀로 해주라고 하심

너희부모님은 안계시네 물어보셔서 저희 부모님은
일이 있어서 못왓어요 라고 하니

밥을 사준다고함


괜찮다고 했는데


애슐리를 데러온거임
놀랬음.........
애슐리까지 올꺼야 없는데라고 하니

ㅇㅇ이 친구들 밥 사준게 소원 이었다고함





친구에게 들었던 새엄마 내용이랑 전혀 달라서
약간 뒤통수 맞은 느끼 이었음


일단 친구가 새엄마랑 사이 안좋다고 한건
혼자서 벽치곤 새엄마 한테 다가가지 않음

한식 자격증 딸려고 준비 하는것 같길래
학원 보내준다니깐 지가 싫다고함

등록 해줬더니 환불해왔다고함




전혀 다른말이라 누구말이 맞는건가
멘탈이 붕괴됨




그래도 학원 안가고 자격증 딴거 기특해
너가 ㅇㅇ한테 가르쳐줬다며 너 할일도 바쁠텐데


그러다가 아줌마 한테 전화옴
응 아들 엄마 잠깐 밖에 나왓어로 시작해서
..............
그래 아들 집에서봐 하면서 전화를 끝음

난 ㅇㅇ이 동생인줄암


ㅇㅇ이 동생인가봐요 라고 하니

아니 ㅇㅇ이야 아빠가 오늘 저녁 먹고 들어온다고
전해주라고 했다고 전화 한거야 이러심



친구한테 듣기론
새엄마가 자기한테 아들이라고 안하고
동생한테만 아들이라고 부른다고 했었던터리
내가 그동안 듣고 믿어왔던게 거짓말 이란건가 하고서
살짝 멘붕옴



ㅇㅇ이는 아줌마에게 엄마라고 하나요 물어보니
아니 ㅎㅎ이처럼 아줌마라고 해 아직 까지
10년째 라고 말하다가 울음 터지셨음



제가 괜한거 물었네요 하고서 넵킨 줬더니
고맙다고하심




친구한테 뒷통수 엄청 쎄게 맞은 느낌이 들어서
눈알이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암튼 아줌마랑 헤어진후 집에 가니
친구가 또 집에 와있었음
얘는 우리집 비번도 알음



혹시나 해서 떠볼려고
우리엄마 아빠는 오늘 늦게 들어오시나?
저녁은 드시고 들어오시나 했더니

나야 모르지 근데 우리 아빠는 저녁 먹고 온다더라
아까 새엄마한테 전해주라고 해서 전화했는데
짜증나더라


왜??

나한테 짜증 부리자나 그년

뭐라고??

너는 친구집에서 밥먹고 오지 나는 내 아들 ㄷㄷ이랑
밥먹어야 겠다 외식으로 이렇게 꼽태우던데
라고 말하더라구요



이건 뭐지 아까 전화 하는거 들었는데 이건 아니였는데
역시 얘기 거짓말 치는 걸까 생각이 들었음

얘한테 그동안 낚인거 생각 하면
연끝을까 생각도 했지만



친엄마가 아닌 새엄마니깐 어럽게 느껴지고
정주기가 어렵게 느껴져서 피해본다고 생각 하는걸꼬야 하고선
그냥 넘겼음





원하는 대학 합격 했는데
조리학과로 유명한 학교였음

경쟁률도 심하고
친구는 턱걸이로 합격함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친구는 대기인원인가 거기에 있었고
입학 포기하는 사람 있음 들어오는걸로


그래서 다니게됨




난 자취방 구했고
얘는 원래 긱사 신청했는데
맨날 내 자취방에 죽치고 있었음
긱사 계속 안들어가서 짤림



그후 계속 자취방에 같이삼




집안일은 하나도 안하고 핑자 핑자 놀기만 하고
나는 생활비 벌려고 알바 하고 거기다가 집안일도 다함
청소도 해놓고 빨래도 해놓고 하라고 해고 하나도 안함
음식만 축내고


진짜 너무 쓰트레스 받을 지경
내가 사놓은 음식 다 축내니깐 정작 주인인 나는 먹을세
없는거 비엔나 소시지 1키로 짜리도 한번에 싹 볶아서
다 쳐먹고 어묵 1키로 짜리 있었는데 식빵 토스트기로
어묵 구워먹었나봄 한번에 싹다


토스트기에 어묵 굽는건 어떻게 생각 한건지.....
토스트기에 기름때만 끼고......


고기 1.2키로 짜리 있었는데 한번에 싹다 먹어치움



그래서 많이 사기보다 항상 필요한만큼만 사게됨




2학년때 얘는 학교가 맞지 않는다고 자퇴했음
1년 다닌게 아까워서 나는 못할듯... 휴학도 아니고...


자퇴했음 집에나 가지
집에 가지고 않고
계속 자취방에 남아있는거



너 이럴거면 자퇴는 왜했냐고 물었더니
자긴 공부소질 아니라나


조리과는 공부 안해도 되는줄 이라더군요



그래서 자퇴한다고? 왜ㅓ?
ㅈㅍ



자퇴하고선 애들 이라 놀더라구요


애들이집에 안돌아가고 저렇게 할꺼면
자퇴를 왜한거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걔한테 물어봐라고 하니
걔는 자퇴 할만 하니깐 한거라고만 한데요




자퇴하고선 알바는 안해 집에 있는 음식은 다 축내
청소도 안해 심지어 지가 먹은거 설거지도 안해
그래서 화가 항상 나더라구요




그렇게 2019년 진짜 짜증난 한해였어요
물론 20살인 2018년도 엄청 짜증 났어요



2020년은 엄청 진짜 짜증 나더라구요
코로나땜에 알바도 짤려

마스크 돈 때문에 허덕대는데



이놈은 지가 마스크 사지도 않고서 내가 산 마스크를 쓰지 않나
작년에 휴학하고 이번에도 휴학 연장한 시키가 집에 안돌아가
집에 가버리라고 하는데 가질 않네


너무 짜증났음




친구로 생각 하는건지 호구로 생각 하는건지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 휴학 연장할꺼라고 해서
그냥 그럴거면 군대 가라니깐 계속 미루더군요









이번에 진짜 짜증 난게
여친에게 선물 받은 티셔츠 있는데
걔가 내꺼 허락 없이 입고 나가서 김칫국물
묻혀옴


그러고선 미안하다고도 안함




몰랐는데 입고 들어와선
아무일도 없다는등 옷장에 넣어둠


묻은지도 몰랐다고 변명 하는데 티날정도로 묻었는데
그것도 흰옷에 김치찌개국물이 크게 묻었는데
몰랐다니 말이 안될정도


미안한다는 말은 안하고 변명만함


왜 미안하다고 말은 안하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아까부터 계속 말했잖아
라고 뻥치더군요






아무리 빨아도 안지워짐.....


그후 몇일뒤에 사고 또 쳤음




나 헤어 염색할려고 사놓은 카푸치노브라운 이라는
색상의 염색약을 뜯어 그 옷에 덕지 덕지 묻혀놨더라구요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하는말 나때문에 김치찌개 국물 묻었다고 니가
지랄 해대길래 염색 시켜준건데 라고....


얼룩 묻은거 마냥 덕지덕지 묻었는데
그게 염색이래ㅡㅡ
그리고 내머리에 염색할려고 사놓은 염색약
허락도 없이 뜯어서 화냈더니


니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나한테 어이없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손절 선언함

너 당장 나가라고


그랬더니 나보고 어이없다고함




솔직히 얘가 더 이기적이고 어이없는데






호구짓 그만 할려고하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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