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ㅠㅠ
그동안 이런저런 일도 많았고 우여곡절.. 등등... (자기핑계)
요즘 정말 심각한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저희집 애들... 땅콩, 오이는 여전히 건강하기는 한데~
사실은 울 아들이 타지에 있는 대학을 다니며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제버릇 개 못준다고 거기가서도 길냥이아가를 구조해 지금껏 키우고 있었어요.
이거도 사연이 ㅠㅠ
처음 키울땐 자기가 다 알아서 케어한다 하더니
(물론 처음엔 저도 반대..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게 넘 어려우니...)
학생이 뭔 돈이 있겠어요.
사료 사달라... 켓타워 사달라... 간식,모래등 사달라....
중성화도 목포로 데리고와서 제 해줫구요.ㅠㅠ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니 이 하소연은 패~스하고
현재 울 아들이 군대를 갔어요.
제대할때까지만 봐달라 터억 맡겨놓고 갔는데, 문제는 이 아이가 여자아이이고
나이는 이제 만 한살...
근데 애교가 많은데 너무너무너무 사나워요. 덩치는 작은데...ㅠㅠ
옆에 와서 애교도 잘 부리고 사람도 잘 쫒아다니고 그런데 ... 갑자기... 뜬금없이
물어요. 온 힘을 다해... 구멍이 날 정도로.. 난 병원도 갔다왔었음.
문제는 내가 물리는건 상관없는데
울집 땅콩이, 오이가 너무 순한 아이들이라 싸움한번 하지못하는데
이 애들을 너무 괴롭혀요.
하루종일 쫒아다니고 물어서 코에는 항상 상처가 잇고.. 아이들이 넘 스트레스를
오이는 한번도 안한 소변실수를 했고 높은곳에 올라가서 내려오지를 않아요.ㅠㅠ
너무 화가 나서 정말 보낼곳이 있으면 보내고 싶단 생각까지 들더라구요.ㅠㅠ
좀 심하게 괴롭힌다 싶으면 작은방에 (물론 물,화장실,사료 다 챙겨넣어두고)
한두시간 가둬두기는 해요.
근데 그러고 나면 오빠도 없는데 아이를 혼자두니 또 짠해서 금방 꺼내주고..
또 바로 싸우고... 가두고.... 반복
울 아이들도 .. 저도.... 울 딸도... 모두 스트레스....
어떻게 사이좋게 잘 지내는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데면데면해도 좋으니,
울 아이들을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무슨 좋은 방법 없나요?
아들 군 제대할때까지는 잘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제발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