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대 남성입니다.
최근 9월 초 부터 다니던 정신과를 어제 진료받은 후 중단했습니다.
한 달 동안 받으면서 취업을 해야 하는데 약 때문에 나른한 기분이 들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고 이를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본인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그래도..도움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으니 계속 먹어보자 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병원가보니"2주 전에는 중단하려고 하니 지금은 어떠냐" 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계속 먹어보려는 마음도 있었으나중단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으므로...
"지금도 많은 고민은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는데,
분위기가 어찌저찌 하다가.. 그냥 중단하는 방식으로 흘러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래도 유지하는 게 좋지 않겠니..좋은 점은 없었냐
라고 물어봐 주셨다면 좋은 점도 있었다. 유지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말씀드리려 했는데..
그런 분위기 자체가 아니라서 어쩌다보니 끊게 된 거 같습니다.다시 먹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또 이런 식이라면 중단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마음의 혼란 감정의 혼란이 심하네요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