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 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것도 지겹고(지나가는 놈년들 10에 7은 보고 간다.)
버스를 타거나 식당에 들어가거나 병원에 가거나 약국에 가거나 관공서에 가거나 편의점에 가거나 어디를 가도 나한테만 인사 안 하는 걸 목격할 때마다 대놓고 차별 받는 감정에 멘탈 터진다.
전단지 뿌리는 알바 인간들이 나한테만 안 줄때도 마찬가지다.
애나 어른이나 남자나 여자나 외국인이나 장애인이나 노인네들이나 너나 할 것 없이 쳐다보고 젊은 놈년들은 내 얼굴 보고나면 꼭 주차되어 있는 차 유리나 건물 유리에 비친 자기 모습 점검하듯이 보면서 가고 지나가고 나서도 고개 돌려서 보는 놈년들도 많고 마스크 벗으면서 가고 있다가도 맞은편에 내 모습 눈에 들어오면 심상치 않게 보면서 마스크 얼른 써버린다.
나 보는 ㅅㅋ들마다 조금이라도 분을 풀어서 스트레스 덜 쌓이려고 왜 쳐다보냐고 물어보고 ㅈㄹ 하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
지금 내 나이 32살이지만 평생을 집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항상 안 좋은 기억들을 잊으려고 하는 습관' + '평생을 사람을 안 만나려고 하면서 생긴 부족한 경험' + '선천적으로 앓아온 편두통' + '스트레스로 인한 지능 발달 저하' 기타 요인 등등으로 인해서 당연히 사회성 0이라서 어디 취업해도 대인관계 안 좋아서 어디 오래 못 다닌다.(기껏해야 1~2달)
성형을 하려면 안면윤곽 + 눈꼬리 내리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사정상 현재는 할 수 없는 상태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쌍꺼풀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불편을 느꼈던 경험 때문에 겁도 약간 있는 상태다.
얼굴 때문에 사람들이 본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행복했던 적이 없었으며 내 인생은 저주 받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30년 넘게 살면서 얼굴로 인해서 간적접이나 직접적으로 손해 본 게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내 미래는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살하자니 난 아직 죽음이 두렵다. 사실 두려운 것도 있지만 자살하자니 그 전에 성형으로 얼굴 부위 중에서 가장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곳부터 뜯어고치고 사람들 반응부터 보자는 마음이 남아있다. 어떤놈한테 나는 죽지 못해 마지 못해 사는 것 같다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놈이 한 말이 정답이다.
사람들 없는곳으로만 다니려고 하는것도 지겹고 무시, 차별, 불친절이 쌓일대로 쌓여서 이제는 모든 것에 화가 난다. 인간 혐오증에서 벗어날 수 없고 가끔은 날 무시하는 놈년들이 다음 생애에 내 인생으로 태어나서 똑같은 굴욕을 맛보기를 바랄 때도 있다.
어제 오늘은 평소때와는 다르게 너무 참기 어려운 모욕을 당해서 이런 곳에 한번 써봤다.
------댓글 보고 추가 글------
애초에 니 ㅅㅋ들한테 해결의 실마리를 얻거나 격려나 위로따위 받으려고 올린 글도 아니었고안 좋은 댓글들 달릴 거는 어느정도 예상했다. 살면서 최악의 외모로 살아보지도 않은 ㅅㅋ들한테 내 심정을 이해할거라고는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았다.
다 필요 없고 니 ㅅㅋ들 다시 태어난다면 꼭 나와 같은 얼굴로 태어나라. 그리고 성형도 못하고 평생 그 얼굴로 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