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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도 그리 싸운적 있어요...

준이 |2004.02.19 15:10
조회 587 |추천 0

전... 연말에 그리 한번 싸워봤네요...

저도 결혼 년수론 5년... 울 신랑이랑 사소한 오해랑 둘이 서로 고집부리다가

싸움났죠... 저도 첨으로 한대 맞았습니다...

님과 비슷한 레파토리... 신랑이 집으로 가라더군요...

저요... 친정에 전화했습니다... 짐싼다고 데리러 오라구요...

그리구 무지 억울했습니다... 지가 나한테 결혼하자고 할땐 언제구 가라고?~

그리구 시댁에도 전화했습니다...(그때 아이는 시댁에 있었어요...)

시엄니한테... 아이 아빠랑 안산다고... 자세한 얘기는 직접 들으시라구...

(친정부모님만 아시고 속상하신게 억울했습니다...)

그리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친정엄마아빠는 싸운이유를 듣곤 웃으시더군요...

그리구 신랑오라고 하시더니

"부부가 살면서 싸움하지 말고 살란 소리는 안한다...싸우다보면 서로 치고 받을수도 있느데.

 친정으로 가라는 소리. 헤어지자는 소리는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입으로 나오는말로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아느냐... 다음에 이런상황이 나온다면 자네가 데려가라하기전에

 우리가 데려온다..."

일케하시더라구요... 울 신랑이랑 저... 둘다 혼났습니다...

그리구 시댁... 물어보지도 않으십니다... 느낌에 아들이 잘못한것 같았는지...

그냥 제가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고만 했습니다...

남편분과 다시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손댄부분과 함부로 말함은 사과를 받으세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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