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어른들 발망치 그리고 애들 뛰는 소리 등으로 몇 년째 시달리는 아랫집입니다.
경비실 민원 이웃사이센터 등 다 해봤지만 소용없었고요
어쩔 수 없이 우퍼와 고무 망치로 소리 날 때만 조용하란 식으로 소심한 복수를 했습니다.
우리가 내는 보복 소음이 윗집으로 가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고 그래도 가만히 있긴 싫어서 보복은 했지만 소리가 안 들리나 긴가민가했거든요
그러다 오늘은 너무 많이 뛰고 몇 시간을 의자를 끌고 쿵쾅거리기에 화가 나서 미친 듯이 천장치고 화장실에서도 천장치고 우퍼 틀고 난리 부렸더니 위에 집이 전보다 더 큰소리로 뛰고 이젠 물건을 부수고 던지는듯한 굉음까지 내더라고요
순간 우리 집 소음이 윗집으로 갔다는 생각에 뭔가 우리 집에서 내는 보복 소음이 윗집에게 들렸다는 생각을 하니 약간 뿌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계속 천장을 치다가 팔이 아파서 잠깐 쉬었더니 바로 윗집에서 망치로 바닥을 치는 소리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망치로 천장을 쳤어요ㅋㅋㅋㅋㅋ
윗집이 계속 난리를 떠는데 제가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야 해서 아쉽지만 더 보복을 못하고 나갔거든요;;외출했다가 집에 오니까 지금은 조용한데 이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
제가 보복 소음 내니까 더 시끄럽게 쿵쾅 거린 건 윗집이 우리 집 소음에 화가 나는 걸로 봐도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