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영업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일단 이런곳에 처음 글 써보는거라 두서도 없고
잡다한 말이 많아질수도 있습니다ㅜ죄송합니다.
오늘 좀 억울한 일을 당한거 같은데 그냥 내 잘못인건데
내가 이기적이라 잘못 인정안하고 손님보고 진상이라고
생각이 드는건가 헷갈려서 어디다 물어볼 곳도 없고
최대한 객관적이려면 소통 가능한 게시판에 올려서
물어보는게 가장 낫겠다 싶어 여기다 올립니다. 디씨?그런건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페북에서도 많이 보이는 판에 처음 가입해서 적어봅니다..일단 저는 저희 가족끼리 인건비 아끼며 음식점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게세도 밀리는 지경이와서 배달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인건비 줄이고자 배달도 제가 직접하고 있습니다. 오늘 배달의@족에서 주문이 들어와 배달을 갔습니다. 제가 원래 배달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 처음 배달을 해봐서 다른 분들에 비해 늦기때문에 예상 도착시간 1시간을 맞춰놓고 주문 받고 배달을 합니다. 주문 하신지 30분만에 배달 완료했고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띵동 띵동 두번 소리가 납니다. 안에서 반응이 없습니다. 한번 더 눌렀는데 또 띵동띵동 하더니 안에서 받은거처럼 딸깍 소리가 나고 아무말 없길래 아 코로나 때문이던지 여자분이 주문하신거라 그냥 앞에 두고 가면 되겠구나 하고 두고 배달 완료버튼 누르고 혹시 몰라 배달 완료 알림보내기 버튼까지 눌렀습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아는 지인을 만나서 수다좀 떨었습니다. 그런데 30분 더 뒤에 가게로 전화가 와서 무슨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오냐고 부모님께 다짜고짜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달 출발한지 한참 되었고 배달 하고 돌아오고도 남을 시간이다. 연락 해보고 다시 연락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저한테 전화를 했고 저는 무슨소리냐 30분도 훨씬전에 배달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게측에 손님이 하신다는 소리가 전화를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고 해서 지금 저희는 배달완료가 되어서 손님 전화번호를 볼수가 없다.라고 하니 거짓말 치지 말라며 화를 내고 나도 배달 해봐서 아는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이냐며 화를 내고 음식 다 식었으니까 환불해주고 다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올라가서 초인종을 눌렀더니 역시나 띵동띵동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안나오길래 노크 드렸더니 화가 잔뜩난 얼굴로 문을 벌컥 열더니 주면서 음식을 버리고 다니냐 말도 없이 그냥 놓고 가면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화를 내길래 저는 초인종을 눌렀고 소리가 났다. 소리가 안나고 고장난거 같았으면 나도 노크 한다. 요즘 세상이 세상이라 코로나때문에 비대면 문제로 문 안열어주시고 두고가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여자분들은 배달원 사건 사고 무서워서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려도 인기척 안내다가 계단 내려가는 소리나 엘레베이터 타는 소리 들리면 그제서야 나와서 가져가셔서 그냥 놓고 간거고 혹시 몰라 배달완료 알림 버튼까지 눌러 드렸다. 했더니 알림 오지도 않았고 당신 사정이다. 배달 시켰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그냥 버리고 갈꺼냐고 따지시는 겁니다. 솔직히 결제가 안되어서 음식 받으면서 결제를 하시는 분이면 당연히 초인종 눌랐는데도 안나오시면 노크 해보고 그래도 안나오시면 전화 하겠지만 결제도 다 되었는데 나오실때까지 마냥 기다릴 이유도 없지 않나요?어쨌든 본인이 유튜브를 하는데 지금 다 녹음중인데 괜찮겠냐고 감당가능하겠냐는 겁니다. 거기서 기분도 상하고 어이가 없어서 올리시던 말던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가게에 왔더니 리뷰에는 저렇게 테러하시고 본인이 한말, 짜증내고 한건 다 빼시고 본인이 먼저 전화 끊은것도 저희가 먼저 끊었다 등등 저희는 부풀려서 리뷰테러 한걸 보니 참 장사 할 맛 안나네요..그동안 배달 진짜 하루에 3~4건 들어오면 많이 들어온건데 요즘 추석때문인지 그저께 어제 10건씩 들어고 하길래 가족끼리 좋아서 더 열심히 하자고 그러고 있었는데 참 김빠집니다. 솔직히 문자 한통 넣는거 어려운거 아니지만 배달원이 고객 연락처로 연락하는거 불편하다 배달원 무섭다 그런거 많이 봐와서 처음에는 이해 안됐지만 세상이 흉흉하니 그럴수 있겠다 하고 이해하여 저도 요청 사항에 문앞에 두고 문자 남겨주세요, 출발전에 연락주세요 하고 올라온거 아니면 집 주소를 잘못적으셔서 집을 못찾을때 빼곤 연락 안드립니다.. 저는 원래 웬만해서 그냥 두고 가라는거 아니면 꼭 주문해주셔서 감사하다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를 꼭 드리는 성격입니다. 고객들 배려 한다고 해서 하던 행동이 이런 일을 만들줄은 몰랐네요..네이트판 여러분 못난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여러분께서 보시기엔 제가 잘못한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