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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지나간 연인이 전혀 그립지 않은 분도 계신가요??

나는뭘까 |2020.10.11 13:26
조회 66,025 |추천 117

꽤 오랜 시간 순수하게 만났던 첫사랑도,
한때는 붙잡고 싶어서 우는 모습까지 보였던 사람도..
성격부터 취미까지 너무 잘 맞았던 사람도..
지금은 전혀 그립지 않고
상대방이 다시 연락해서 붙잡으면 오히려 싫을 것 같아요.
딱히 나쁘게 헤어진 사람은 한 명도 없는데요.
그래서 지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면.. 애절한 마음도 증오하는 마음도 전혀 생기지 않아요.

제가 더 많이 사랑했던 경우엔 붙잡으려고 많이 노력했었어요. 근데 정 떨어지는 순간 저는 정말 끝이라서, 미련이 전혀 남지 않나봐요.
그래서 전 오히려 N드라이브에 지난 사람들과 찍었던 사진 다 남겨둬요. 봐도 그냥 과거 추억 사진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느껴져서요..

저같은 사람 또 있나요??


(+ 덧붙이자면.. 사실 방금 9개월 정도 만났던 사람이랑 드디어 끝냈거든요. 근데 전혀 슬프지 않고 후련한 마음이 들어서, 제 마음은 이미 오래 전에 끝났기 때문에.. 오히려 해방된 마음 같은 게 들어서.. 이런 제가 너무 냉정하고 나쁜 사람인 것 같아서 이런저런 지난 일들 생각하다 보니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됐네요.. )
추천수117
반대수48
베플ㅎㅎ|2020.10.12 03:03
저도 그래요 끝나면 감정도 다 끝남;; 처음엔 좀 힘든데 그것도 최대 일주일이면 미련도 싹 정리되더라구요.
베플김똘|2020.10.12 17:03
저요 전 애인도 그렇지만 친구도 그래요 안 맞아 연이 끊어져도 그거에 대한 크게 아쉬움이 없습니다 아마도 만나면서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베플|2020.10.12 21:57
제대로 된 사랑을 한적이 없는듯. 진정한 사랑의 끝은 그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행복했던 나. 그때의 우리가 그리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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