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는 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쓰니 |2020.10.11 14:54
조회 943 |추천 3
그래 다 이해해

너 힘들게 살아온거
지금도 힘들게 살아가는거

그렇다고 해도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니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지는 말았어야지

오늘도 니가 보고싶지만,
나는 더 이상 니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고싶지는 않아

툭하면 잠수타고 나에게 쌍욕하고 카톡탈퇴에
너를 잡아주기만 바라고
니 감정 주체도 못하면서
나에게 모든걸 뒤짚어씌우고
잡으면 잡는다고 찌질하다고 그러고
잡지않으면 내 사랑이 겨우 그따위라서 그렇다고 하고

나는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으련다
이제는 지치고 또 지쳐서
내안에 아무것도 남지않은 기분이고
예전의 내가 누구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것 같아

우리 이제 서로 갈길을 가자
내가 아는 너는 분명 언젠가는 연락이 올것이다
언제나 그래왔으니
그때의 내가 어떤 답변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계속 바라보며
내 마음을 다지고싶다

부디 불행해져라
지금보다 더 많이
내가 너에게 상처받은 것보다 더 많이
니가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추천수3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