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엄) : 너 예쁘다
이효리 (이) : 아우..늙어가지고 이제...
엄 : 그런 말 하지마
이 : 그러니까...아 하도 근데 막 신문이랑 기자들이..너무 난리를 쳐가지고..
엄 : 왜? 그런 말에 왜 신경 써
이 : 너무 신경이 쓰여가지고....
이 : (나이 더 많으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나한테는 이렇게 난리지 사람들이..
이 : 그 대도 그랬어요, 언니?
엄 : 그 때도 그랬어. 나 스스로도 그러고...
엄 : 원래 29, 30 넘어갈 때 진짜 여자들 마음이 그렇잖아
엄 : 서른이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 나도...
엄 : 근데 아니야. 절대 그렇지 않고
엄 : 지금 지나고 나니까 너무 그 때 어렸다
이 : 아, 진짜로요?
엄 : 자연스럽게 너 스타일을 지키는 게 중요한 거지
엄 :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마
이 : 너무 신경이 쓰여가지고...
엄 : 난 그게 보이더라고 너가...
엄 : 정말 난 그래서 너에게 이 얘기를 너무 해주고 싶었어
이 : 시간이 너무 빨라요 언니
이 : 10년 동안 한 게 없어요. 일 밖에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이 : 그래서 아까워요 20대가...
엄 : 알아 나도 그래
현 시대 나이 서른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 때 유독 몇 연예인들에게 '30살'에 집착했던 때, 엄정화의 조언 ㅠㅠ
시간이 지나 '놀면뭐하니'에서 이효리는 후배 가수 소유에게,
'30살'에 대해 조언해주며,
엄정화 언니를 보며 많이 용기를 얻었다고 말함.
또 이효리의 무대를 사랑하는 엄정화는 최근작 10집 앨범에,
'딜루젼' 이라는 곡을 이효리와 함께 작업함
엄정화, 이효리 앞으로도 쭉 멋진 무대 보여줬음 좋겠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