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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과 무기력..어쩌지..?

ㅇㅇ |2020.10.14 08:04
조회 21,184 |추천 97

매일 알바, 온라인 강의, 헬스장을 반복적으로 쫒기듯 반복하고매번 식사도 혼자하게 되니 공허함을 음식으로 체운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지만, 마음을 의지할 누군가가 없다. 
몇 없는 친구들도 다 자신들의 고민들로 바쁘고 내가 이런 얘기를 터 놓고 얘기를 한들 진심으로 함께해줄 사람은 없는것같다. 
배가 터질때까지 폭식을하고 그 다음날 퉁퉁부은 몸을 보기가 싫어 할일을 다 미루고 하루종일 누워 있기만 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는게 한심하고... 나의 시작점이 남들보다 뒤처져있다는 것을 알기에 하루도 쉬면 안돼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점점 살이 찌고있다. 마음은 외롭고 자존감은 쪄가는 살과함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만같다.이렇게 반복한지 3,4년째. 극복하지 못할것같다.
이리 솔직하게 현실에서는 인정하지 못해, 여기에나마 토로를해본다.
나 이렇게 살다가 죽는걸까?
추천수97
반대수3
베플ㅋㅎ|2020.10.15 19:06
와 ..나만 그러는게 아니구나 ..저도 한번씩 무기력함╋공허함에 배달음식 하루에 두번씩 시켜서 위 찣어질것 같은 느낌 드는데도 음식 꾸역꾸역 밀어넣고 살찌면 더 자괴감에 빠지고 무한반복... 진짜 내 자신이 게으른 것도 알겠고 한심한데 거기서 빠져나오는게 너무나 어려워 ㅜㅜ.. 진짜 맘 단단히 먹고 빠져나오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 맘 먹는게 안됨.. ㅜㅜ.. 힘내요 쓰니
베플1111|2020.10.15 16:46
안죽고,,, 살만 더 찝니다. 여기가 끝일까 했는데 살찌는데 끝이없습니다.
베플|2020.10.15 17:07
나도 그렇게 살았던적이 있는데, 그럴땐 연애가 답임.. 활력을 불어넣어줄만한 계기가 필요해요. 내가 왜 먹을것을 절제해야하는지,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만한 강력한게 있어야함.. 저도 쓰니처럼 살았었는데 연애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었던것같음. 맨날 먹을것에만 매달려서 잠깐동안의 행복을 즐긴뒤 금방 후회로 물들어 자학한적이 많았어요. 점점 수렁에 빠지면서 무기력한 삶을 살았죠. 아마 취업준비하는중이신것같은데, 취업하고나면 무기력해질 시간도 없어집니다. 스스로를 채찍질만 하지마시고, 쓰니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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