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에서 너를 지켜주고 싶었다.
생활비, 학원비,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것, 너를 지켜주기 위해서 했던 모든 것들이 아깝지 않았는데,
결국 너는 또 다시 죽기보다 하기 싫다던 그 일을 나가는구나.
그래, 결국 죽기보다 더 싫다던 그 일보다 나를 만나는게 더 싫은거겠지.
그렇게 이해하고 있을게.
오늘도 너는 그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게.
너가 다시 그 일을 나간다면 나는 두번 다시 너를 보지 않겠다고, 수없이 얘기했었다.
그래, 나는 나의 결심을 지키도록 할게.
행복하지 마라.
언제나 그렇게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