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거리두기 1단계라고 롯데월드 가는 거 정상이니....?

쓰니 |2020.10.15 00:26
조회 840 |추천 0

아 나는 14살 여잔데 이거 진짜 고민되기도 하고 말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해서 쓰는 글이야... 급하니까 반말로 쓸게 방금 전에 벌어진 일이거든

요새 사화적 거리두기 1단계가 되었지만 아직도 부산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 나는 조심 또 조심해서 우리가 멀쩡히 마스크 안 쓰고 등교할 수 있기를 바래. 그러려면 우리가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우리동네는 확진자가 꽤 많이 나온 곳이야. 경기도이고, 일단 나랑 친구들은 같은 학교를 다녀. 전부 같은 반은 아니야. 근데 내 친구가 방금 전에 다 같이 있는 펨방에서 " 자 다들 모여보세요 저희엄마가 롯월 가고 된답니다 " 이러는 거야....ㅋ..ㅋㅋ.....ㅋㅋ.... 웃긴 건 얘 어머니가 간호사셔. 대학병원에서 일하시거든 근데 이걸 허락해주고 심지어 용돈까지 준다고 하는게 말이 되니...? 나는 우리 엄마가 안 된다는데라고 말하려고 했어 엄마가 안 된다고는 안했지만 이시국에... 좀 그렇잖아

그래서 말하려고 했는데 같이 다니는 애들이 넷인데 아마 딴 친구도 껴서 갈거야 가게 되면. 근데 이 친구도 코로나 조심조심하는 편이라 안 갈수도...? 근데 다른 애가 갑자기 " 오 우리엄마도 된대 언제갈까 요새 할로인 시즌이니까... "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가자는 분위기를 만드는거야... 솔직히 좀 당황스럽고 얘네가 생각이 잇는건가 없는건가 싶어서 내일 엄마한테 물어본다고 하고 그냥 페메를 안봤어 그랬는데 얘네는 아주 신났더라 교복입고 간다는 둥~ㅋㅋㅋㅋ

코로나는 은근 걱정하긴하더라. 근데 그냥 마스크 잘 쓰면 되겠지 뭐~ 라고 하는거 보고 진짜 정 떨어졌어. 마스크 안써서 걸린거면 코로나 확진자가 이렇게 많았겠어? 마스크 안 쓴 사람만 걸렸겠지. 진짜 어이도 없고 정도 떨어지는데 이거 내가 비정상이고 예민한거야? 아님 내 친구들이 경각심이 없고 철 안 든거야? 스토리에 에버랜드 간 거 다들 올리길래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ㅜ 댓글 마니

+ 그리고 나는 마스크 써도 코로나 걸린다 안 써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마스크를 쓴다고 100% 감염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싶었어 다르게 받아들여졌다면 이 얘기로 이해하면 좋을 거 같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