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오랫동안 취준중인 남자입니다
이틀전에 여자친구와 이별했은데 누구의 잘못인지 헷갈리네요
전 여자친구와 저는 둘다 취준생인데 저번주에 같은 기업 필기시험을 보고 그 다음주인 이틀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자친구은 필기 합격이었고 저는 불합격이었어요ㅠ
연이은 불합격에 저는 상심이 컸던터라 여자친구가 내심 부럽기도 하였고 합격한 여자친구에게 위로도 받고싶었어요
그러나 여자친구는 면접 걱정 얘기만 계속하고 속상해서 친구들과 술한잔 하러 간다는 말에 지금 술마시러가는 내가 부럽다고 하네요ㅠㅠ
다음날 통화하며 왜 그렇게 배려없이 말을하느냐 내기분도 생각해달라며 말하였는데 여자친구는 '왜 니가 멘탈관리 못한거 내가 케어해주느냐 남들보다 노력안해서 떨어진건데' 대충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결국 헤어지게됬네요
여자친구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그냥 위로의 한마디를 바랬던건데 시험 탈락에 이별까지 겪으니 힘이듭니당 ㅠ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슬픈거 티 안내고 시원하게 축하해 주는 모습 보여줬어야 싶네요 저는 둘다 같은시험봤을때 결과가 다르다면 합격한쪽이 위로해주며 힘내자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있는 입장입니다
밑에 사진은 그날 대화의 일부분입니다 저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었을까요 그냥 타인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납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