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난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봄. 물론 내가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아이린도 스텦도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아이린 가끔 보면서 기분이 얼굴에 잘 드러나긴 하지만 인성 더럽고 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거든?
그냥 말을 쎄게 한것같은데.. 말쎄게 하는게 좋은건 아닌건 맞는데 이게 탈퇴까지 할일?
땅콩회항같은 갑질은 비행기를 타고있던 여러사람이 피해를 봤거나 다른 갑질들도 폭행으로까지 이어져서 이슈화된거지만
두사람사이에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싸움이나 언행은 다른사람이 봤을때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 물론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이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을은 찍소리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같아도 그랬을듯해.
근데 아이린이 너무 일방적으로 마녀사냥당하는 것같기도해서. 물론 갑질 안좋다고 생각하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 연예인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나도 예전에 아**스테이크하우스 에서 알바할때 아줌마손님한테 욕까지 먹음. **년이라고.. 그땐 어리고 갑자기 저런 얘기들으니까 말문이 막혀서 멍하게 쳐다봤는데 다행히 딸들이 엄마 왜 욕을해 이래서 그냥 넘어감. 그때 욕먹을 상황도 아니였어 제휴카드 물어보길래 내가 그때 일한지 며칠 안되서 좀 헷갈렸거든. 그래서 안되는줄알고 안된다고 했다가 생각해보고 다시 확인해보니 되는 카드여서 된다고 바로 말했는데 갑자기 욕을 하더라고.......
그 알바 특성상 약간 내려가서 주문받고 말하고 그러거든 손님이 앉아있으니까 눈높이 맞춘다고.. 그래서 날 종으로 생각했나? 암튼...
그리고 내 친구 무리들중 어떤 한 애가 항상 나를 따라하고 질투하는 것같은거야. 되게 티안나게. 근데 그게 대놓고 말할만한 건 아닌거 있잖아.. 아닌가? 내가 잘못생각했나? 이렇게 생각이 들게끔.. 그런데도 좀 짜증나고 계속 저런생각이 드니까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그랬거든. 근데 저런건 당사자 두명만 알지 주변에 아무도 몰라 미세하고 미묘한 감정들은. 그 애랑 얽힌 얘기는 무궁무진한테 너무 길어지고 산으로 갈까봐 부연설명을 못하겠다. 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고민상담으로 할게.
아무튼 급하게 쓰느라 말이 너무 산으로 가서 미안해. 근데 하고싶은 말은 어떠한 상황에서 기분나쁜걸 말로 표현한 사람이 항상 좀 불리한 것같아. 녹취도 될 수있고. (근데 난 말로 표현하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오히려 말안해서 오해가 쌓이는 경우가 많으니까 물론 말투는 좀 조심해야겠지)
특히 아이린이 갑인 입장에서 더 욕먹기 딱 좋은것같음. 물론 말로 입터는 것도 짜증나지만 나도 당해본 입장으로써.
그냥 아이린이 좀 반성하고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정도의 상황까지만 됐으면해서 글 써봐. 하차까지는 너무 심한 것 같아서. 그건 역갑질이잖아 (역으로 갑질하는게 되는거잖아). 나 아이린이나 레벨 팬 아님. 지인도 아님
+++++++++++++추가하자면 나도 일로 좀 큰 회사랑 일한적이 있는데 스텦이라는 사람들도 그 업계에서 알아주거나 회사가 빵빵하면 연예인이나 예술가들한테 갑질하는 경우도 많아.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나는 조무래기라서 찍소리 못하고 원하는대로 다 맞춰줬지만 아이린은 워낙 잘나가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순순히 안했을듯. 그리고 워낙 표정을 못숨기고 말하니까 상대방이 더 빡쳤을지도몰라. 나도 속으로는 내가 잘나갔다면 저사람들이 나한테 저렇게 안했겠지 ㅠㅠ 싶었거든. (내 작품이 좋아서 그들이 나를 선택한건데 그 프로젝트에서 본인들의 입맛대로 하라고하고해서 결국 내 개성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은 내것같지 않은 결과물이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