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처 근처에
돈쓸어담는 약국이 있었다
2차병원 바로 코앞에 유일한 약국이라
월수입이 대체 얼만지 ㅎㄷㄷ
그집부부가 초딩 딸 두명을 유학을 보내네어쩌네 하든데 몰겠네
앉아서 돈번다고 걍 인테라어도 허접하게 방치해서 빛비랜 포스터들 걸려있고 10년전 방식이고
그렇긴한데
근데 약사양반이 자기 분야에 흥미는 있는거같아보였다
내가 실습 끄트머리때에 급하게 달려오다가 앞으로 자빠지면서 왼손 손바닥이심하게 까져서
붕대를 감고 약을한달인가 먹고 연고(종기치료제(?))도 바르고 한적이있는데 그거 처방받으러가니
약사씨가 궁금해하며 학문적인 호기심에서인지 '어디가 아파서 이걸 처방받은건지'를 묻더라고
그래서 심하게 까져서 피와 짓물이 나서 그렇다고 대답했지
구니까 앉아서 돈버는거 같아보여도 자기분야에 근원적인 학구열같은건 있어보였는데
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