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영양학에 관심 많은 헬창임.
다이어트 관해서 글 많이 올라오던데
꾸준히 눈에 띄는 주제가 있어서 적어봄.
"다릿살or뱃살or엉덩이살 빼는 법 좀 알려줘 ㅠㅠ"
결론부터 말하면 다릿살이 됐든 뱃살이 됐든 엉덩이살이 됐든
신체의 특정 부위만을 빼는 다이어트는 없음.
지방은 쪄도 몸 전체적으로 같이 찌고 빠져도 몸 전체적으로 같이 빠짐.
단 살이 먼저 찌는 부위는 있음.
가슴...이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배임.
신체의 소화기관은 전부 배에 있는데
신체가 굳이 힘들게 소화된 영양분을 배가 아닌 다른 먼 곳에 저장할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임
그래서 살이 찌면 배, 혹은 배와 가까운 신체 부위(가슴,엉덩이,허벅지 등등)는 눈에 띄게 찌는데
배와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손가락, 발가락, 정수리같은 신체 말단 부위는
살이 어지간히 많이 찌지 않는 이상은 체중이 조금 늘었다고 해서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거임.
뱃살은 빠졌으면 좋겠는데 가슴은 안 빠졌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유전자, 즉 운빨임.
서양인 여성, 남미 여성(히스페닉), 흑인 여성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유방의 최대 볼륨이 동양인 여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크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정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상
가슴 크기는 일정 수준 밑으로는 작아지지 않음.
하지만 동양인 여성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유방의 최대 볼륨이 타 인종에 비해 작기 때문에
체중을 조금만 감량하면 가슴도 눈에 띄게 작아짐.
물론 흑인 여자들 중에서도 가슴 작은 여자들 있고 동양인 여자들 중에서도 가슴 큰 여자가 있듯이
유전은 완전 운빨이라 체중 감량 대비 유방 볼륨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 동양인 여자도 있음.
본인이 그런 유전자를 타고난 체질인지는 당연히 직접 다이어트를 해봐야 알 수 있음.
이 글의 결론은 뭐다? 인생은 ㅅㅂ 운빨임
나도 헬스장 가서 등운동 백날 조져봤자 광배는 눈꼽만큼 크는데
15키로도 안되보이는 덤벨가지고 원암덤벨로우만 깔짝깔짝하는 흑형은 볼때마다 등이 넓어져있는 거 같음 ㅅㅂ...
정보가 도움 됐으면 추천 눌러주셈 다른 사람들도 보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