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대전에 있는 모 학원에서 보조교사를 하고있는 갓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지금 심각한 문제에 빠져있어요..
현제 제가 처한 상황은 이렇습니다.
전역후 10월말에 모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았고
그 이력서를 보신 원장선생님께서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쳐볼생각이없냐고 물으시더군요..
저야 경력도 쌓고 돈도 벌수 있는 일이니 좋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일(알바)을 시작하게 된거죠..
일은 월화수목(월수,화목)으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이었습니다.
그래봤자 시급은 5천원-_-;....알바의비애 ㅜㅜ
어쨋든 11월10일날 초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끽해야 2주밖에 못했으니 입금된 돈은 고작 15만원..
이거뭐 입에 풀칠도 못하겠더군요..
고민끝에 원장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이돈받고는 일 못하겠다고..; 전공살려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요..(전공은 건축;;)
그러니 원장선생님께서
아 그렇다면야 잘되는 길 선택한거니 기쁜맘으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히 이제 출근할일은 없을줄 알았죠.
근데 원장선생님께서 다음날 전화하셔서
당장 애들을 담당할 선생님이 없으니
원장선생님께서 후임자를 구해서 인수인계할때까지만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책임감없이 등돌려버리는건 아닌거같아서 .. 알겠다고 했습니다.
끽해야 1주일정도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건 뭐 ...
그때이후로 아무말도 없네요;;
같이일하던 다른 정교사선생님들은 제가 갈사람이란걸 알고난후부터
태도가 싹바뀌어서 무슨 일꾼 부리듯이 잔심부름이나 시켜대기 시작하고..-_-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후임자를 구할때까지라... 학원에서 구해본다고 했거든요? (저한테 연락한 방식으로;;)
근데 그 후임자를 구할때까지만이라는게 .. 거 참 애매하더라고요;;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거고 .. 저는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건지;
알고보니 학원에서 전에도 저같이 질질 끌다가 시간죽이고 돈도 별로 못받은사람이 있다는데..ㅜㅜ
하루하루를 날리는 기분입니다;
(지금하는 일을 그만두지 못해서 날린 괜찮은 일자리만 벌써 2개째;;)
휴.. 답답한 마음을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동청에 상담요청이라도 해봐야하는걸까요..
하루하루를 날리는기분에 너무 답답합니다..
톡된사람만 주소올리라는법 있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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