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씨씨라고 말만 안했지, 애들이 거의 모두 다 알고있는 그런 사이였는데, 3주전 피시방에서 크게 화내서 여자친구가 울면서 이제 헤어지자고 해서 우리의 연애는 끝이 났어. 며칠동안은 미안하다 아직 사랑한다 하면서 카톡 보내봤는데, 마음 정리 끝났다고 연락하지말고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더라구. 근데 게임 접속 해 있으면 '오빠 게임 같이할래?' 라고 먼저 보내주고 각자 집에서 게임할 땐 말 잘 하고 하는데 학교에서 마주치기만 하면 아직 인사도 못하고 말도 못붙히고 있어 ㅜㅜ.. 여기 헤다판 보면 3달 뒤, 반년 뒤 후회되기 전에 연락해라. 지금 학교에서도 마주치고 있는데, 바로 연락하면 이 상황 회피하는것 같아 보일거 같기도 하고, 진정성 떨어져있는거 같아 보여 힘들기도 하고...이런 글 들 많은데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마주치니까 너무 힘들다.. 답은 없겠지만 잊어야 되는게 맞을까? 우린 1년 조금 넘게 만난 사이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