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후반에 결혼 준비중인 예신입니다~!
우선 방탈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여기가 제일 좋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물어봅니다!
매번 저희끼리 고민했는데 집 위치로.. 도...저히... ㅎㅎ 답이 안나서 한번 물어보려고 글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대략적인 상황을 말씀드리면.. 일단 둘 다 독립해서 자취중이구요.
예랑 : 직장:목동, 현거주 : 직장과 5분거리(5호선 까치산역)
예신 : 직장:노원, 현거주 : 직장과 1시간거리(6호선 신내역)
둘다 특수 직종이라 이직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ㅠㅠ이게 젤 문제에요)
예랑은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고 평균 근로 시간이 깁니다. 보통 점심시간 쯤 출근해서 10-11시쯤 퇴근이지만 빠를때는 새벽 4시에 가기도 하고, 늦게 퇴근할때는 새벽3-4시에 퇴근하기도 합니다. 밤새서 일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때가 많아요.
예신은 9시-6시로 출퇴근이 일정하고, 결혼 후에도 임신,출산,육아 모두 휴직이 보장되고,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이게 현 신부 직장의 최대 장점인데, 이직을 하려면 할 수있지만, 이직 시 보장되지 않을 수 있고, 업계가 좁아 이직이 거의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업무강도는 보통, 감정 소진이 많은 점이 힘든 직업입니다.
서로 이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을 구하자니 직장이 너무 멉니다! ㅠㅠ
서로의 중간 지점인 서울중심부로, 대중교통 출퇴근 1시간 내외로 집을 구하자니 작고 오래된 연립/다세대(전세)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대출 풀로 땡겨서 전세)
근데 같은 돈으로 경기도의 아파트를 매매 할 수 있어요. (서울이 집값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ㅠㅠ)
신부 직장이 노원이니, 의정부 쪽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지금 고산지구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되었어요. (신청 시 계약 가능)
예신은 대중교통으로 1시간정도라 지금과 큰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그러면 신랑이.. 대중교통 1시간반, 자차로는 막히면 2시간이 걸릴때도 있더라구요(안 막히면 40분, 평균 1시간 반ㅠㅠ)
예랑은 같은 돈이면 본인이 좀 고생하더라도 아파트를 분양 받는게 낫지 않겠냐 하지만, 아무래도 출퇴근 시간도 일정치 않고, 업무강도도 센데, 평균 3시간의 출퇴근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예신이 양보?하여 신랑 직장쪽으로 집을 잡자니..(전세) 나중에 이사갈 때도 걱정되고, 대중교통으로 2시간 거리를 다니면서 집안일도 전담하는게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예랑이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고 외박도 잦은 직업이다 보니 집안일은 예신가 전담해서 하기로 했어요. 맞벌이지만 예신이 일찍 오는 날이 더 많으니까요.
또 출산하게 된다면 신부 부모님과 너무 멀기두 하구요. 예신 부모님은 예신 직장쪽 거주하십니다. (신랑은 본가가 지방이라 도움이 어렵습니다)
같은 돈으로 서로의 중간 부분의 낡은 연립 전세냐.. 신랑이 먼 의정부 아파트분양이냐,, 아니면 아예 신부가 강서로 옮기느냐인데..
위치도 어렵고, 분양이냐 전세냐도 어렵고 ㅜㅜ 정말.. 집 구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저희가 모은 돈이 많지 않다보니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게 정말 너무 어려워요 어떤게 좋을까요? 혹시 저희 같이 애매한 장거리?ㅋㅋ 이신 분들 또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