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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힘든 우리

skd1 |2020.11.08 05:30
조회 344 |추천 0
사귄지 528일 진행중
나는 528일 중 1년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옥에서 사는것같다.

언제부터 변한거야?
나 보고싶긴해?
나 진짜 사랑하긴해?
내가 기분이 우울하니 그냥 맞춰주는거야?
내가 투정부리면 아... 또시작이네 라고 말하고 그냥 넘어갈생각만하는거야?

내 나이 32. 6살차이나는 너를보고있으면 지금도 좋아.
근데 같이있어도 날 안보고있는데 넌 날 진짜 사랑해?
사귀지 얼마안됐을 때부터 내가 요리하고있으면 귀엽게 보던 넌 어디간거야?
그렇게 연락잘하던 너였나 싶기도해서 카톡위로 올리면
예전엔 나한테 궁금한게많던 너더라.
지금은 그 모습어디간거야?

친구한테 곧 죽어도 넌 살리고 죽겠다 노래하고 살던 난데 이젠 살리지도 못하고 그냥 죽을것같다.
술먹고 보고싶다 얘기하면 찡찡거린다 싫어하고
나보다 친구가 우선이고 곧 동거가 코앞이니 더 놀고싶다고 얘기하고
도대체 나랑은 언제쯤 약속을 잡아줄꺼니 아니 나랑 놀맘은 잇는거니...?

이런 내가 너무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들다가도
놓지못하는건 이기적이게도 내가 힘들거 아니까.
지금도 잠못자고 술취해 깼어도 지금보다 힘들걸 아니까
놓지못하나보다.

나만 포기하면 되는건가싶다.
그때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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