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 때 왕따 비슷하게 당한적이 있던 뒤로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이후 중학교는 거의 집<>학교만 통학하며 졸업했습니다.
학창시절 통틀어 그 흔한 생일파티 한번 초대된 적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도 적응하기 힘들어 중퇴했었고, 저도 친구도 사귀고 놀아보고 싶은 마음에
배달알바 등의일을 하며 그 쪽 부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놀았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제 왕따 경험 등은 신경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받아들여주어 저도 흡수되었습니다.
성인이되어 고등학교는 졸업하였고 군대까지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정신차리려 대학교까지 진학하여 졸업했습니다.(사이버대로 친구가 없습니다.)
문제는.. 대학까지 졸업하고 뒤돌아보니 친했던 친구들은 모두 아직까지도 정신 못차리고 사는 친구들이 많아 제가 손절했습니다.(술자리만 가면 싸우고, 경찰오는 등의..)
이후 크게 신경쓰지 않고 혼자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인간관계는 어릴 때 받았던 상처들이 자꾸 생각나서인지 선을 긋게 됩니다.
어느 선까지는 쉽게 친해지지만 이후 멀어지거나 연락이 자연스레 끊기게 됩니다.
친해지고 싶어도 그 이상 어떻게 친해져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현재 당장 연락할 수 있는 친구가 5명도 되질 않습니다.(동네가 좁아 그 외 친구들은 제가 왕따경험이 있는걸 알아서 피한다던지, 또는 제가 손절한 친구의 친구인경우로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조차 주말에 먼저 연락하지 않는 이상 연락오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며 뒤돌아 보는데 정말 많이 속상합니다.
잘못살아온 건지, 제가 사회불안장애 같은 병인건지.. 혼란스럽기도 하구요.
글을 쓰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
정말 힘든데, 글을 쓸 곳이 없어서 생각나는 곳이 판이라서..
쓰고나니 마음은 편하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