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직장 여동료가 한명 있는데
서로 고민이나 다소 창피한 얘기도 나눌 정도로 친함
그러다보니 나의 주변 여자, 친구 얘기도 공유를 하고
얘도 자기 주변의 남자, 친구 얘기도 내게 공유를 하는 편 인데
얼마전에 고민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길래 무슨 일이냐 하니
업무적으로 혹은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계속 사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고 그런다고 함
질투심이나 충격을 받았다기 보단
대부분의 남자들이 어떤 여자라는 성별과 연결고리가 생기면
앞뒤 안가리고 여자 저 여자 일단 다 찔러보고 다니는구나 라는 생각을 함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인연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거라면
나도 남자들의 입장을 이해는 하겠는데
본인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저돌적으로 혹은 사회적 지위에 먹칠까지 해가면서
딱 한번 마주친 여자 휴대폰을 빌려서 자기 번호를 찍는다거나 하는 그런 행동들을 할 필요가 있을까
정작 당사자들은 사적으로 만날 생각도 단 1%의 호감도 없는 상태라는데
한편으론 다들 저렇게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가는데
나만 천하태평인건가 싶기도 하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