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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남편이 룸살롱사장((후기))

ㅇㅇ |2020.11.15 17:32
조회 8,279 |추천 2
예전에 이웃집 남편이 룸살롱 한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글쓰고 6개월이 지났네요.

댓글 읽고 나 혼자만 알고 상종 안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다른 집 아이들이 계속 그집 애와 친하게 지내고
왕례하는 것을 보고는
오랜 생각끝에 얘기해줘야 할 것 같았어요.

저랑 친하게 지내는 엄마 몇명에게만 얘기했습니다.
한 엄마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자기 남편이 얘기해주길
자기 남편이랑 그집 남편이 지역토박이인데
그집 남편이 예전에 엄청 유명한 건달이었다 라는 겁니다..
룸쌀롱을 저희 지역에서만 3-4군데 한다구요..

이 정도면 거의...쓰레기잖아요?
건달출신이면 전과가 있을수도 있고..
저희끼리 얘기가 __터지듯 터지고
멀리하자고 얘기 나왔습니다.

그 이후 코로나가 풀리고
오랜만에 헬스랑 사우나를 갔는데
저랑 같이 다니는 사우나 멤버들이 그 얘길 묻더군요.
(그 애엄마랑 아들이 좀 유명합니다. 예쁘장해서)

"그 ㅇ단지 예쁘장한 아줌마 남편이 룸살롱 한다며?"

당황했지만 아는 것까지만 얘기해주었죠.
아줌마들 난리더군요.

돈이 다 같은 돈이 아니다.
끼리끼리 만나는 거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애들 못놀게 해야한다

소문이 난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건 알아두는게 확실히 좋으니까요.

근데 제가 완전 뒷통수 맞았어요.
동네아줌마들, 심지어 저랑 친하게 지내던 엄마들까지
여전히 그집 엄마랑 친하게 지내요.

그리고 그엄마는 저한테 인사는 하는데
표정이나 그런건 굉장히 차가워 진것 같아요.
다른 엄마들도 제 앞에서 보란듯이 더 하하호호 하는것같고..
왠지 제가 따돌림을 받는 느낌...

아니 자기들도 얘기 꺼내고
자기들이 먼저 물어보고 욕하고 멀리하자 해놓고선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 집 엄마가 진짜 좋은사람인건지 ..
사람을 잘구워삶는건지 무서워졌어요.
속된 말로 돈 잘벌는 나이 많은 남자 꼬셔낼 정도면
보통내기는 아니란 거겠죠.

아줌마되서까지 편가르기 하고 노는거
정말 유치하고 신물나고요.
아니면 그 집이 부자라 뭐 뜯어먹으려고 붙어있는건지..
한심합니다.

앞다르고 겉다른 사람들 많이 봤지만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고요.
앞으론 그냥 남 일에 신경끄고 상관도 안하고 살려구요.

그때 댓글로 저한테 욕하시던 분들
댁들이 제 상황되면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포용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제가 직설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사람 좋은 척, 교양있는 척 굴지는 않아요.
추천수2
반대수92
베플ㅇㅇ|2020.11.15 17:53
https://m.pann.nate.com/talk/351052506 전글에서 입조심 한다고 했으면서 그새 까먹고 나불댄거 보니 어지간히 멍청한 듯. 룸살롱 사장 부인이랑 애가 이쁘다고 하는 걸 보니 열폭 못 이긴 듯. 새 치 혀가 사람 잡는다고 했거늘 아마 전에 망상대로 성범죄죄자니 매춘 알선이니 떠들었을 듯. 아줌마씩이나 돼서 편가르기 시도하며 여왕벌 되려고 한건 너님 아줌마고요. 이제는 패배한 아줌마 벌이네요. ㅋㅋ 동네 왕따 당첨 축하해요~
베플ㅇㅇ|2020.11.15 17:51
헐 전 글 안 읽었는데도 님 대박 천박. 남의 말 하고 다니고 그러네요. 상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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