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난한 거 다 ㅈ같지만 애매하게 가난한 거 ㄹㅇ... 어디 가서 우리 집 가난하다 하지도 못 함 더 가난한 애들 많으니까 근데 나도 부족한데 배부른 소리 한다고 그럼
집 안 좁고 차 있고 용돈 받아봤자 난 인강 하나 사고 문제집 사는 것도 눈치 보이고 돈 썼으면 얘기하라 해도 눈치 보여서 반 정도는 걍 내 돈으로 삼... 나도 버즈랑 옷 사고싶은데 내년에 인강 살 거 생각해서 지금 걍 돈 모으고 있음 학원도 더 다니고 싶었는데 걍 대놓고 돈 없다길래 못 갔음 그 날 진짜 얼마나 슬펐는지 아냐 딴 애들은 부모님이 뭐 사줄까? 하면 바로 좋아하면서 응! 하고 시험 끝나면 백화점 가서 옷도 사고 그러던데 나는 사고싶어도 걍 아니 괜찮아 이러기만 하고 백화점은 초딩 때 이후로 가지도 않은 듯... 그리고 딴 애들은 용돈도 한 달에 15만원 받고 엄카 쓰는 애들도 많던데 아 걍 비교 안 하고싶은데 돈 부족할 때마다 자꾸 비교하게 됨 지금 돈 쓸 일 있는데 얼마 전에도 돈 달라해서 못 하겠어 돈 모으느라 버스도 안 타고 슈퍼에서 마이쮸 하나 안 사먹음... 아빠 그래도 대기업에서 운송 일 해서 ㄱㅊ았는데 요즘 퇴사하고 다른 일 해서 용돈도 끊겼는데 달라하지도 못 하겠음 그 일 때문에 돈 안 주는 거일까봐 진짜 돈 없다는 걸 아는 게 더 무서워서 용돈 왜 안 주냐고 말 안 함 두 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