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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하는데 누가 자꾸 문 열어

ㅇㅇㅇ |2020.11.22 17:26
조회 1,131 |추천 8
아니 내가 혼코노충이라 자주 가는 코노가 있거든?
(이 시국에 간다고 뭐라 할 것 같긴 한데 내가 잘한 건 아니지만 거기 사장님이 소독이랑 방역도 계속 하시고 우리 지역은 1.5 단계도 아니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앞으로 조심할게)

암튼 본론은 내가 계속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옆 방에 남자 고딩? 딱 봐도 걍 나보다 어려보였어 난 고삼인데 고삼처럼 보이진 않았거든 근데 걔네가 자꾸 내 방 앞을 왔다갔다 하는 거야 그거 화면에 다 비쳐서 보이는데;
그러다 갑자기 어떤 애가 내 방 문을 열었다가 닫는 거야 난 그냥 방을 헷갈린 줄 알았는데 아니 걔네 방엔 여자가 없고 다 남자애들이고 나는 여자 한 명인데 그걸 헷갈릴 수가 있나? 그래서 그 때 좀 기분 나빠진 상태로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걔네가 이번엔 단체로 돌아가면서 내 방을 대놓고 그 안에 보이는 틈? 문에 필름 같은 거 안 붙여진 그 틈으로 쳐다보는 거야 그래서 나도 걔네 신경쓰다 보니까 노래에 집중도 안 되고 텐션도 떨어지고 그래서 남은 거 빨리 부르고 걍 가야겠다 싶어서 아무거나 막 불렀는데 걔네 중에 한 명이 또 내 방 문을 연거야 그게 막 활짝 연 건 아니고 살짝 열었는데 그 때 진짜 개빡쳐서 뒤 확 쳐다보니까 옆으로 숨더니 다시 지들 방으로 들어감
그렇다고 내가 뭐 이상한 노래를 부른 것도 아니야
한숨, 미운오리새끼, one love, lonely night, 오르막길
뭐 이런 거 불렀음 내가 뭔 귀요미송 이딴 걸 부른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진짜ㅜ
우리 동네 애들이 이상한 건진 모르겠는데 저번부터 이런 경우 많았거든? 옆방 애들이 내가 부르는 노래 따라 부르기도 하고 ㅋㅋ ටㅏ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
암튼 얘네 왜 이러는 지 아는 사람 있니 나 진짜 혼코노 사랑하는데 자꾸 이런 일이 생겨서 짜증나서 못 하겠어,,,,

텍대 보기 불편할까봐 수정했어!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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