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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자녀는 정말 안좋게보나요?

ㄴㅇ |2020.11.25 14:17
조회 10,902 |추천 21
안녕하세요, 27살 여자 4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오늘도 판에 글 보니까 편부모라는 이유로 3년사귄 남자친구와 파혼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편부모 가정에 대해 많은 부정적인 글을 보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현실에서 제 주변중 단 한명도 편부모가정에 대해서 안좋은 소리를 한걸 본적이 없었는데,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나 싶습니다.. 다들 저를 배려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 한걸수도 있겠다 싶어요.

다만 지금까지 남자친구를 사귀었을 때, 정말 감사하게도 남자친구나 인사드렸던 남자친구 부모님들은 편부모 가정이라는걸 알면서도 저를 정말 예뻐해주셨어요. 심지어 먼저 주책떨어서 미안한데 너가 며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리도 전남친 어머님한테 들은적도 있어서 세상은 편부모 가정에 팍팍하지 않구나 싶었어요.

제가 직업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에 재직하고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남들보다 특출나게 예쁘지도 않고요.


여러분들은 정말 편부모 가정의 사람이 새식구로 들어온다면 많이 안좋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편견이 있다면 편부모 가정의 사람이 어느정도 조건이 되어야 상쇄시킬 수 있을까요?

솔직한 의견 궁금합니다..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ㅇㅇ|2020.11.26 13:54
원래 자기가 닥친거아닌이상 나쁜말 잘안함 예를들어 문신 싫어하지만 남들이하고오면 예쁘네 정도말함. 하지만 내새끼,내동생 내핏줄이하고오면 너죽고나사는거임. 이혼? 그게흠임? 개나소나 다하는 이혼임. 근데 내새끼가 이혼가정자녀랑 결혼하길원한다? 그럼 걱정되는거죠 그런의미에서 쓰니 시부모님 괜찮으신분같네요 행복하게잘사세요
베플ㅇㅇ|2020.11.26 14:00
그냥 케바케지 않을까요? 우리집은 3자매에 나 초등학생, 언니들 중고등학생때 부모님 이혼하셨고, 엄마혼자서 세자매를 키우셨는데요. 작은언니 결혼한다고 양가 모인 상견례에서 시아버지되실분이 엄마한테 고개숙여서 인사하셨데요. 자리에서 일어나서 진짜 정중하게.... 엄마 혼자서 여자의 몸으로 세자매를 이렇게나 바르고 어질게 키우시느냐 그간 얼마나 고생하셨냐며,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한다고...그렇게 귀하고 힘들게 키운 딸 제가 며느리로 데리고 가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그러셨데요. 엄마가 상견례장에서 챙피하게 폭풍 오열했다고 들음....ㅎㅎ 그때 언니도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고? 잊지못하는 날이었다고... 뭐 그래서 지금도 시부모님께 잘하는? 며느리이기도하고... 시부모님께서도 언니가 이뻐하는 며느리이기도하고...뭐...ㅎㅎ 잘살구이씀ㅎㅎㅎ 나는 지금 독립해서 따로 사는데 아직도 언니 시댁에서 쌀이랑 김치나 반찬이나 제철귀한 음식을 나도 챙겨주심ㅎㅎㅎ 따로사는 엄마도...ㅎㅎ 그래서 저도 명절에 선물보내고 용돈(?) 보태고 그러구 살아여ㅎㅎ 더 배로 돌아오지만... 여튼 그래서 저도 시골아빠, 시골엄마 좋아해요ㅎㅎㅎ (언니 시부모님을 우리끼리 이렇게 부름)
베플ㅇㅇ|2020.11.26 14:13
편부모라고 안좋게 보는 집안에는 시집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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