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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그놈 죽여버리고싶어요

살인충동 |2008.11.21 10:59
조회 969 |추천 0

오늘도 글을 씁니다.

분노에 화가나고 미칠꺼같아서 톡에 글을 몇번이나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방금, 복수하고싶은분들이라는 글을 읽고왔습니다.

저 정말 복수하고싶습니다. 진짜 죽여버리고 다끝내고싶네요.

 

 

 

3년동안 사겼습니다. 3년동안 참 많은일들이 있었구요.

근데 도대체 뭐가 저를 그렇게 발목을 잡았던지 헤어지고헤어져도 항상 붙잡고 다시사귀고

주변사람들도 처음엔 너네커플부럽다 이쁘다고했는데 시간이지날수록 당장헤어지라더군요.

그래도 눈에 뭐 보이겠습니까? 너무 좋아했던 제 탓이었겠죠.

 

본론으로 헤어진지 지금은 두달됫습니다.

그남자는 21살 저는20살 그여자애는 19살

연하는 싫다면서 저랑 싸울때 매일 입에서

 

"연하는싫다 어리다"

 

이런말을 달고살던사람이

19살이랑 사귄다니..... 나원참 하는 마음으로 한달 버텼습니다. 하지말았어야지만

.... 애기 생각은 나냐고 항상 미안하면서 살자고 솔직히 다시 시작하고싶다고 이래저래..

연락을 해버렸죠... 그런데 참 매정하더라구요

" 왜 니하기는싫고 남주기는 아깝냐 "라는 말과

" 얘랑있음 니생각 하나도안난다 " 며 그래서 마음을 하나하나 정리하기시작했죠.

 

집에있던 사진이며, 3년동안 받았던 몇통의 편지며 종이쪼가리란 쪼가리는

옥상에 올라가서 다 불싸질렀습니다. 나중에 태운거 후회하긴했지만 다태우고 날려버리고

길걷다가 생각나도 좀만 참으면 돼, 나도 좋은날이 올꺼야 하고 버텼는데 번호도바꾸고

 

이주전 부터 자꾸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첨엔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자꾸만 전화기너머로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려서

혹시나해서 오빠야냐구 무슨일있냐고 말하니 문자가오더라구요

잘지냈냐는 식으로 설마설마해서 홈피보니까 헤어진것같더라구요

전 당연히 헤어지고 연락이온줄 알았는데 아직 사귀고 있다더라구요

미친놈

술이 잔뜩취해서 할말이있다고 맨정신으로 할말이있다길래 내일 연락한다길래

 

다음날 연락을 해봤더니 하자는말이

 

" 내가 어제 술이많이취했던거같은데 내가 무슨말하든데? "

.....

" 아니 아무말안했다 "

 

이렇게하고 그냥 이야기를 끝낼려는데

여자애한테 문자가오더라구요

 

" 저xx오빠여자친군데요 어제저랑싸워서그쪽한테 연락했나본데요"

 

 

ㅡㅡ 그래서 지금 머어쩌라는건지.... ㅡㅡ 아.....

전화로 눈물콧물 줄줄 흘리면서 막 따졌습니다. 내가 멀그렇게 잘못했냐고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냐고 내가 머 어떻게 해줄까 ? 어떡해해줘야지 안그러겠냐고

 

전화통화하는 내내~ 정신이 없더라구요

옆에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느랴 제이야기들으면서 어어 어~ 어 그러느라 ㅡㅡ

저도 미칠것만 같더라구요 그러고서는 하는말이

 

" 전화끊어야댈꺼같은데 ? " 하면서 웃음섞인 말......

참 저도 할말이없어서 지금 이상황이 웃기냐고 몇마디 막 해주다가

" 아댓다마 끊어라 그래 끊자 끊어 "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애써 또 마음 추스리고 목욕탕을 갔다가 한두시간후에나와서

휴대폰을보니

 

" 미안하다.. " 이렇게 문자가와있더라구요

 

지금 진짜 장난치는건지 아......... 싸이 홈피들어가니까 또 막

머 우디xx이 내가미안했어 사랑해 카고 아주 난리입니다...............

 

저 상처가 너무 크네요.... 애써 두달동안 살도빼고 저나름대로 그남자 후회하게만들라고

 

무척 애쓰면서 열심히 지낸거같은데 그 두달이 또 하루만에 아니 몇시간만에 좌르르

 

다무너져버리는게 지금가서 그ㅎ냥 그놈 자취방에 불지르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갈기갈기 다 찢어놓고 싶은심정이구요............ 정... 말... 죽여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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