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못 쓰고 맞춤법이 어색하니 양해 부탁드려요.
결시친에다 올리려다 실수로 다른 채널에 올려서 옮겨적ㅂ니다.
프랑스 교포임.청소년때 파리로 도불함.
거기서 고등교육받고 일하다가 얼마전에 한국에 들어옴.
한국어도 사알짝 어눌하고 맞춤법도 많이 틀림.
문맥이나 문법은 좀 심함.
프랑스애들도 할머니같다고 놀릴정도로 프랑스에 대해 잘 알고
한국인보단 프랑스인 정체성이 조금 더 강함.
한국남자 사귀어본적없고 거의 프랑스 사는 외국인이나 프랑스인들을 만났음.
한국남자가 싫다거나 미워서 쓰는 글이 아님.
그냥 외국인을 만날때 첫 데이트에서 더치페이를 하면 왜 안되는지 알려주려고 쓰는 글임.
어쩌다가 한국에 갓 온 프랑스인을 소개받음.
나는 그 남자가 그냥 좀 별로였는데 주중에 밥 먹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감.
나는 월 500-800 정도 순수입이고 원래는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임.
지금 하는 일의 규모가 많이 커져서 큰 회사들과도 일을 많이하고 있는데 수익면에서는 코로나때문에 소규모일때와 큰 차이가 없음.
결론은 정확한 수입을 모르면 굉장히 부유하게 들릴 수 있음
. 외모는 미인이라고는 할 수없지만 그래도 못생겼다고 놀림은 안 받음. 그냥 인간같이 생김. 키 167.
그 프랑스 남자는 대기업 다니는 척하다가 첫만남에 하청?업체에서 자동차 엔지니어라고 밝힘.
그래도 대학원 나온 외국인 전문가라 월급이 적지는 않을듯.
그 사람도 그냥 외국에서 보면 훈남같아보이고 프랑스가면 존재감없는 느낌. 그냥 인간같이 생김. 키는 180 좀 넘은듯
외모로 누가 더 낫고 못 낫고 그러진 않았음.
학교는 어디나왔는지 실례라서 안 묻고 지방 대학원 나온걸로 앎. 쓴이는 파리 소재 유명 미술계열 대학교 학사임. 다른나라의 명문 대학원 합격했으나 코로나로 보류.
아무래도 내 직업이 수입이 크게 갈리는 예술계열이라 그런지계속 직업에 관해 디테일을 심하게 묻고 아재개그와 그 찐따개그라고 해야하나...
진짜 웃기지도 않는 말 계속 던지고 자기 연애관을 얘기함.직업에 대해 물어보는 정도가 심해서
"이거 취업면접이야? 그만하라고, 연봉 알려줄까?" 라고 얘기할 정도였음.
유럽사람들에게 직업에 대해 물어보고 자세한 얘기를 하는건 실례가 아니지만 연봉이나 내 직위를 알기위해 계속 파고드는 행동은 진짜 무례한 행동임.
어쨌든 코로나덕에 식사가 빨리 끝났고첫만남에 밥값 11만원정도가 나옴.
"""물론 프랑스도 프랑스 나름이지만"""통상적으로 여자가 먼저 반반하겠다고 하지않는 이상 남자가 냄.
계산할때 갑자기 반띵? 이라고 말을 중고등학생처럼 줄여서 함.
내가 잘 못들어서 다시 물어보니 반반?이라고 말함.
그래서 나는 솔직히 한국온지 얼마 안되어서 월급이 밀렸다던지아님 가구사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다 낼까하다가 그냥 반만 내라기에 반냄.
애초에 돈이 없으면 왜 나왔지 싶었음.
청소년때 만난 프랑스 남자애들도 첫 데이트 밥값을 냈기때문에 나는 자연스럽게 돈이 없어서 그런 줄 알았음.
프랑스는 밥의 물리적인 비용이 중요한게 아니라이게 자신의 애정과 매너를 표시하기 위한 사회적인 제스쳐임.
마치 한국 선배들이 후배들 밥사는게 당연한 것 처럼.
남사친들과도 얘기해봤는데 다들 그게 무슨 경우냐고됐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함.
물론 완전한 프랑스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들이 밥을 사면 싫어함.
근데 그게 정말로 흔한일이 아님. 진짜 흔한일 아니고 자기가 내고싶으면 낸다고 잘 설명함.
그래도 일반적인 남자애들은 나를 거절하는건가 싶어서 웬만해선 자기가 낸다고 우김.
굳이 선배가 쏘겠다고 신입생 환영회를 열어줬는데 후배가 나는 선후배의 동등한 관계를 위해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이니 더치하겠다고 하는 느낌?
그럼 선배는 자신의 사회적인 약속이랄까 무언가가 있으니 느낌이 이상할거임.
프랑스는 누가 먼저 데이트를 하자고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애걸복걸하지않는 이상)남자가 여자를 초대/대접한다는게 데이트라고 생각함.
남녀의 관계의 시작을 남자가 초대하여 시작한다고 생각해서이 남자와 내가 친구사이인데 밥을 산다라고 하면 뭔가가 있는거고
애매한 프렌즈 존에서 역시 칼같이 더치를 한다 하면 마음이 없는거임
반대로 여자가 밥을 사면... 그냥 돈 많고 마음이 넓은 친구임.
반대로 소개자리에서 여자가 밥값을 다내면
1. 능력이나 나이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여자가 남자를 무시한다.
2. 진짜 다시는 보기 싫어서 확실하게 하고 간다.
3. ????????????이런 경우임.
그리고 프랑스는 자유 평등 박애 이딴 정신은 프랑스인들의 상상 속에서나 있지 사회계급차가 심하기 때문에 공부 많이하고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만 한국사람들이 상상하는 신사의 삶과 시민의식의 풍족함 속에서 살고 있음.
하지만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에 대한 피해의식이 정신병 수준으로 강하고(예를 들어 명품가방을 보면 쟤는 부자니까 저걸 훔쳐도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 피해자에 대한 공감이나 위로가 없음. 경찰마저도. 프랑스는 공무원이 대단한 직업이 아님. 특히 경찰은...)
우리가 파리여행할때 본 악취, 소매치기 (솔직히 집시가 하는건 얼마 안됨), 어글리 파리의 모습은 다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냄.
결론은 좀 배우고 여유가 있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중학생들도 연애초반, 아무리 못해도 첫 데이트때는 남자가 냄.
물론 못 살고 여유가 없어도 대부분 남자가 냄.
내 친구들은 중딩, 고딩때부터 데이트 간다고 하면 아빠들이 특별 용돈을 따로주고 그랬음.
진짜 돈이 없으면 집에서 지가 밤새서 샌드위치라도 만들어서 공원으로 피크닉을 데려가던가 했음.
아님 퀵에서 감자를 튀기던가 ㅋㅋ
"""""""절대 첫 데이트는 반반 문화가없음!!!!""""""
어쨌든 그래서 나는 이 남자가 내가 맘에 안들어서 그랬구나 함.
왜냐하면 나의 유일한 더치페이의 경험은: 남자가 너무 맘에 안 들어서 이 남자가 "초대하는, 대접하는" 자리에 대접과 초대를 거부하는 행위였음.
계산할때 남자와 자기가 내겠다고 거듭 실랑이 함.
그 이후로 그 남자도 이해하고 연락이 없었음.
근데 이 남자는 만나기 전에는 며칠에 한번씩 연락을 하다가 만남 후에는 내가 읽씹을 해도 계속 매일 연락을 함.
자존심이나 물리적인 돈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 가치관이나 사회적으로 살고 있는 세상이 다르다고 생각해서이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냄.
"아 나는 네가 나를 다시 볼 의향이 없어서 첫만남에 초대/대접(invite)을 안 했다고 생각했어. 좋은 주말 보내고 잘 지내!"
프랑스는 개천용이 불가능한게 서민이나 가난한 집에서 기적적으로 상급대학이나 (한예종, 카이스트 이런 같은 전공만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대학교들을 그랑제꼴이라고 함) 대학원에 자녀들을 보내도 어쩔 수 없는 사상의 차이나, 부자를 혐오한다던지 그냥 이런 여성을 초대하고 약자들을 아끼는 애티튜드, 여유와 돈에 대한 개념이 너무 달라서 정말 확 티가 남.
많은 수의 개천용 본인들도 적응을 못함.
근데 진짜 어느나라든 반반하는 남자는 참 별로라고 느낀게 이 남자의 답장이었음.
"너는 정신상태가 글러먹은 여자구나,
너는 내가 널 공주대접해주길 바라냐?
첫 만남에 반반내는게 당연한거지.
그렇게 공주취급 받고싶다니 기가 막힌다.
너 그런 여자구나?
너희 엄마 아빠한테가서 구찌나 사달라고 해.
됐다 연락하지마 빠이"
첫데이트 반반하는 남자들은 국제표준 멘트가 있나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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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제도 민감한 주제고
문맥과 맞춤법, 문법이 다 엉성한 사람이 쓰는 글이라 읽기도 쓰기도 어려운 글을 굳이 쓰는 이유는
한국에서 싱글 생활을 해보면서참 개차반 같은 놈들이 백인이라고 외국인이라고 인기가 많고 한국여자들은 그걸 모르고 쟤네 문화에선 저런가보다하고말도 안되는 행동과 취급을 받고있는 (워낙....내성이 강하셔서 그런지....) 경우가 있어서이런 건 원래 이런거다라고 길게 글을 써봄.
어쨌든 외국남자들 더치한다는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는 저딴 소리하는 남자들만 한다는 걸 아셨음 좋겠음.
남녀가 평등하다못해 모두가 중성처럼 살아가는 북유럽 남자들도 첫데이트는 자기가 냄.........이유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제스쳐때문임.....제발.... 여자들이 만원 이만원이 없어서 밥값에 열내는게 아님..............
끝